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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유아인, 기괴한 시상식소감 행보 재조명

ADAMAS 2023. 2.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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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73회 약 44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아인은 이미 대마와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온 상태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했을 당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이와 같은 반응이 각각 나왔다. 이외에도 국과수로부터 제3의 마약류 성분도 검출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유아인의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가 여러 방송에 나와 의문의 제스처와 말투를 선보인 것이 지적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유아인이 여러 시상식에 보인 독특한 소감들이다.

유아인은 2015년 12월 ‘SBS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활약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상패 하나에 많은 생각과 야심이 뭉쳐있고 힘 겨루기를 하지만, 우리 일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가장 순수하게 연기하는 것”이라며 “영악하고, 괴물 같아지는 순간이 있지만 잘 떨쳐내고 좋은 배우가 뭔지, 더 수준 높은 연기가 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당시 시상식뿐 아니라 여러 무대에서 과장된 표정, 말투, 떨리는 목소리, 독특한 언어 선택 등이 주목받아왔다.

현재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나자 그의 과거 시상식 소감 또한 대중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그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인 기괴한 행동들도 같은 선상에서 화두에 올랐다.

유아인은 경찰 수사를 이어받는다.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아인을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이어간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경찰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으로 저희가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후 조사 일정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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