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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에게..!'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고, 액수를 보니 말문이 막힌다
ADAMAS
2023. 10.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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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세계 최강' 플레이어로 군림하다,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을 발판으로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된 기욤 패트리(Guillaume Olivier Patry·41). 지난해 4월 한국인 여성 양씨와 결혼해 지난 6월 딸을 품에 안은 그가 수십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긴다.

"60여 명에게..!"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고, 액수를 보니 말문이 막힌다©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패트리가 자신이 홍보하던 NFT 프로젝트 '메타 어드벤처' 투자자 60여 명에게 수십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패트리가 자신의 프로게이머 이력을 강조하며 해당 프로젝트의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는데,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사기성 프로젝트'라며 패트리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 어드벤처'는 패트리가 참여한 클레이튼 기반의 P2E(Play to Earn) 프로젝트다. NFT로 생성한 아바타를 이용해 게임을 하면, 게임 속에서 통화를 얻어 수익을 낼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이두희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있는 NFT 기업 '메타콩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60여 명에게..!"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고, 액수를 보니 말문이 막힌다©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고소인 조사는 진행했고 증거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난 뒤에 패트리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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