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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만료 '지드래곤' 상표권 갱신한 이유?

ADAMAS 2023. 10.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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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연장했다.

12일 스포츠경향은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 '지드래곤' 상표와 관련해 상표권 존속기간 갱신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 / 서울, 최규석 기자© 톱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2003년 2월 첫 출원이 완료된 지드래곤 상표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지나 YG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2월 한 차례 존속기간 갱신을 등록했고, 다시 유효기간이 지나 2023년 9월 13일 한 차례 더 존속기간 갱신을 연장했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지드래곤 상표의 재등록은 연장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그는 현재 워너뮤직과의 전속계약이 유력한 상태다.

지난달 28일 한 외신은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워너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 역시 해당 소식을 전하는 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워너뮤직에 합류한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박수조 변리사(연세대 겸직 교수)는 "등록 연장은 무난해 보이나, 일전 사례와 같이 지드래곤이 이의신청을 해 자신의 것임을 주장하는 경우 소유권이 달라질 염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지드래곤이 이와 같은 내용을 YG엔터테인먼트에 승낙하는 경우에도 무사하게 상표권 등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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