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구속…부동산 재산만 '200억' 축적
2022. 12. 25. 10:56ㆍ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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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엔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A씨가 동생의 출연료와 계약금 10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건이 여론을 달궜다.
A씨의 아내이자 박수홍의 형수인 이모(51)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불구속기소 됐다. 박수홍이 지난해 4월 형을 고소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A씨 부부는 박수홍의 계좌에서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인출해오도록 지시하는 방식으로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회삿돈을 상가 매입비로 쓴 혐의도 있다. A씨 부부가 보유한 부동산 재산은 총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친형을 상대로 8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한편 박수홍은 힘든 시기 아내 김다예씨가 버팀목이 돼 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2월23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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