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노아 슈나프, 동성애자 커밍아웃..'윌과 비슷'
2023. 1. 7. 14:48ㆍ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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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아 슈나프가 "나는 게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노아 슈나프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18년 동안 벽장 속에 있다가 마침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가 게이라고 말했을 때 그들은 '우리는 알고 있다'고만 했다. 절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기묘한 이야기'의 윌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아 슈나프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게이인 윌 바이어스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4 공개 이후 노아 슈나프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윌 캐릭터가 성 정체성을 인정하게 돼 기뻤다"며 "파리에서 40세의 한 남자가 제게 다가와 '윌 캐릭터가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줬다. 어렸을 때 내 모습 같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기뻤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노아 슈나프는 현재 18세로,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출연 이후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즌4는 공개 후 28일 동안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영어 시리즈에 등극했고, 현재 시즌5 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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