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 SNS 라이브 켠 채 강남 빌딩에서 투신

2023. 4. 17. 19:56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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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고층건물에서 학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30분쯤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 A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자신의 행동을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수십 명의 시청자가 A씨의 방송에 접속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을 본 이들의 신고로 오후 2시20분쯤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옥상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A씨가 먼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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