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일출은 좀 달라! "유명 해돋이 명소 PICK 5"

2022. 8. 25. 00:25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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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양은 어느 곳이 가장 근사 했을까? 여행객들이 자타공인한 '해돋이 명소 5곳'을 꼽았다.

PICK 1. 서해_ 태안 안면암
"해돋이와 해넘이가 모두 아름다운 서해안"

부안 채석강, 전남 순천만습지, 여수 갯벌 노을 마을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태안 안면암. 안면도 부교 다리를 따라 해안 끄트머리에 두 개의 무인도가 보이고 그 사이에 자리 잡은 부상탑 위로 일출과 일몰 풍경이 펼쳐진다. 갯벌과 하늘 구분없이 붉게 물들이는 서해안은 변산반도를 비롯해 사진가들을 바쁘게 만드는 다양한 명소들이 많아, 해돋이를 위한 다채로운 여행 로드맵을 그려 볼 수 있다.

PICK 2. 동해_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해변
"잘 알려지지 않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

아이러니하게도, 일출을 보기 위해 남다른 걸음을 한 여행객들 사이에서 속초와 양양 인근 해변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일출 명소'로 이미 잘 알려진 아야진 해변. 택시 기사까지 동해에서 '그나마 한적한 해변'이라며 안내를 해준다고 하니, 지금쯤 이미 유명한 해돋이 명소로 급부상해 있지 않을까.

PICK 3. 남해_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저 땅끝에서 꽃잎처럼 피어 오르는 에너지"

이곳의 용바위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에 좋아 해마다 1월이면 해돋이 축제도 열리고 전국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인근엔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도 있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에 좋다.

"따뜻한 나라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일출도 빼놓을 수 없지!"

PICK 4. 인도네시아_ 발리, 바투르 화산(Batur Mountain)
"오직 일출을 보기 위한 한 밤의 트래킹"

발리의 우붓에서 약 45km 떨어진 바투르 화산은 일출 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보통 새벽 1시 픽업으로 시작되는 화산 트레킹은 오직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순간을 위해 화산재를 밟으며 어두운 산을 오르는 일. 힘든 만큼 일출이 시작되면 감동도 두 배라는 후문이다. 일출을 즐기고 난 뒤엔 칼데라 호수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코스를 이어간다.

PICK 5. 피지_ 타베우니 섬(Taveuni Island)
"지구상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피지의 산호색 일출"

지구의 180도 경도에 위치한 섬, 피지는 전 세계에서 매일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열대 우림과 사막 해변이라는 완벽한 일출의 조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일출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바닷물에 뛰어 들어 붉은 색, 주황색, 분홍색의 부드러운 산호초를 건져내는 것 역시 피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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