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 정유정, 안경 벗고 화장한 모습…급속히 확산 중 (댓글 폭발 사진)

2023. 6. 7. 19:30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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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살인범 정유정이 안경을 벗고 화장한 모습의 사진이 7일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다양한 의견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정유정 / 부산경찰청 제공© 제공: 위키트리
구속된 정유정이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 뉴스1© 제공: 위키트리

7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정유정 안경 벗은 사진'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정유정이 안경을 벗고 화장한 모습을 표현한 합성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한 네티즌이 최근 부산경찰청이 공개한 정유정 사진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유정이) 안경 벗고 화장하면? 어리고 너무 멀쩡하게 생겨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코패스는 사형이 답이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에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유정은) 안경 써도 멀쩡해 보였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으로 볼 때는 그냥 평범한 시민, 그래서 더 놀랐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생긴 거랑 범죄랑 상관있는 걸까?"라는 댓글에 다른 네티즌은 "예전에는 상관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긴 걸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많은 범죄형 얼굴을 봐 왔다. 요즘 드는 생각은 생긴 거랑 범죄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달린 댓글© 제공: 위키트리

이런 가운데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해본 결과 사이코패스 지수는 28점대였다.

이는 2005년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9년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27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모두 20개 문항으로 40점 만점이다.

다음은 안경 벗고 화장한 정유정 합성 사진이다.

정유정이 안경을 벗고 화장한 모습을 표현한 합성 사진 /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제공: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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