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마늘+후추…오뚜기가 작심하고 만든 '매운 라면', 이름은 '마열라면' [신제품]

2023. 8. 1. 20:58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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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작심하고 매운 라면을 만들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추·마늘·후추로 매운맛을 냈다.

오뚜기 '마열라면' / 이하 오뚜기 제공© 제공: 위키트리
오뚜기 '마열라면' 용기면© 제공: 위키트리

오뚜기가 신제품 '마열라면'을 출시한다.

오뚜기에 따르면 마열라면은 1996년 출시된 자사 매운 라면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해 만들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마열라면은 열라면보다 더 매운 맛을 강조했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새로운 매운맛을 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마열라면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다.

그야말로 고추, 마늘, 후추 각각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신제품이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순두부 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살펴본 결과 마늘과 후추 사용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모디슈어는 제품 활용법을 창조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말이다.

이와 관련해 오뚜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다양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마늘, 후추, 고추 세 가지 매운맛을 담은 마열라면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열라면 봉지면은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마열라면 용기면은 다음 달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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