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남편 전처, 인스타→녹취록 폭로 '임신초기 음주 의심,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

2023. 8. 18. 10:32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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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출신 정다래가 남편 전처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전부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지속적인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씨의 전 와이프인 A씨는 지난 4일 폭로 계정을 통해 정다래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양육비를 2년간 지급하지 안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씨가 세번째 결혼을 했고, 아들의 수영을 가르치던 정다래랑 결혼 후 자식을 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정다래 부부가 양육비 퉁치려 발악한다. 양육비 소송을 시작했고 밀린 양육비가 오천만원이다. 양육비 주겠다 약속하고 지키지도 않더니 갑자기 사실혼파기로 소걸어 손해배상비도 오천만원청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전부인 A씨 인스타그램© 톱스타뉴스

A씨는 "정다래 부부의 소재지를 아시는 분 디엠으로 연락 부탁드린다. 이00은 지금 위장전입한 상태로(주민등록법위반) 제 전화 아이 전화번호를 카톡 모두 차단한 채 살고 있다. 고소장만 날리고 있다. 양육비 이행명령과 감치소송을 하려는데 주소가 필요하다. 이들을 목격하시거나 보신분들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런 글을 올린 이상 사실적시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저는 양육비를 받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지난 글에도 있지만 (전남편) 이00은 제 명의를 빌려 온 갖 일을 벌이며 50억원을 빼돌린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정다래와 전화통화를 한 녹취록이 있다며 녹취록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에는 정다래가 임신을 했다고 밝히고 욕설을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정다래는 통화 말미 A씨를 향해 "너 근데 진짜 바람 안폈어? 아닌데 바람폈어야 하는데?"라고 재차 묻고 A씨가 아니라고 밝히자 "그럼 미안"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A씨는 "제 지인들이 아닌 중립적인 사람들에게도 녹취록 들려줬고 이건 만취상태란게 만장일치였다. 임신했다고 모성애가 바로 생기는 건 아니지만 왜 임신이라 해놓고 기사발표는 미루는가? 혹시 이 녹취록 때문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정다래의 실제 임신 사실이 드러났다. 정다래 남편 이씨는 지난 16일 MK스포츠에 "현재 정다래가 임신 초기이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지속되는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전부인 A씨에 대해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고소와 함께) 위자료 청구도 들어갔다. 또 카페 등 댓글로 정다래를 상간녀라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동조한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씨는 텐아시아 측에 "지난 2017년 9월 사업이 힘들어지며 강제집행이 들어오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이혼 했고,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 명의로 했다"며 "이혼 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해당 재산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남편 이씨는 정다래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으로 결혼, 이혼 경력이 있다. 구체적인 직업-집안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정다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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