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바로...
2023. 8. 20. 13:22ㆍ사회뉴스
728x90
반응형
728x170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승객을 폭행한 남성이 과거 미분화 조현병으로 치료 받은 바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9일 사건현장 / 연합뉴스© 제공: 위키트리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가 과거 조현병을 진단받았다고 밝다.
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미니 멀티툴(캠핑용 다용도 칼)을 손에 쥔 채 남성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날카로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이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으로 20대 남성 2명이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 디시인사이드 교통갤러리© 제공: 위키트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손에 쥐고 있던 미니 멀티툴을 압수했다.
부상을 입은 피해자 남성 2명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한 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나 피해자 모두 상태가 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열차 운행이 1∼2분 지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해 방어 차원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9년 이후 조현병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0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사회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발 가지 마세요…하루 68명 살해 당하는 이 나라 (0) | 2023.08.20 |
---|---|
'팔꿈치 소금 퍼포먼스' 솔트배 버거, 결국 폐업…형편 없는 맛 (1) | 2023.08.20 |
20년간 21억 받는다...8000원어치 구매한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 (0) | 2023.08.19 |
아이돌 콘서트서 칼부림…잡고보니 11살 '무적 촉법' (0) | 2023.08.19 |
‘반성한다’던 n번방 조주빈, 정작 뒤에서는 이런 일 저지르고 있었다 (0) | 2023.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