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박지은, 열애 5개월 만에 결혼 결심 '친구→연인 덕에 가능'

줄리엔강♥박지은, 열애 5개월 만에 결혼 결심 "친구→연인 덕에 가능"© 제공: 앳스타일 엔터

줄리엔강♥박지은, 열애 5개월 만에 결혼 결심 "친구→연인 덕에 가능"© 제공: 앳스타일 엔터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여자친구와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친구에서 연인이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줄리엔강과 연인 박지은(활동명 제이제이)은 지난 14일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의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3년 간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됐다고. 그러면서 줄리엔강이 먼저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약혼자 박지은에 대해 "눈치가 없다"고 웃었다.

 

이에 박지은은 연인이 되 계기로 "(줄리엔강이) 선을 넘더라. 나에게 유독 더 친절하고 매너있었다. 생전 안 하던 칭찬을 나한테 하더라"고 달라진 감정을 전했다.

양재진은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다.

줄리엔강은 "제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연애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와 맞는 조건인지, 잘 안다. 실수도 많이 했다"면서 "내 인생에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처음이다. 저는 평생 지은이랑 있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은 역시 "잘 맞는 부분도 있고, 서로의 내공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서로 잘 알고 있다. 마침 내가 가정을 만들어야 되겠다. 정착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을 때 되게 잘 맞는 사람까지 옆에 있으니까"라고 결혼 결심 이유를 덧붙였다.

일을 함께 하는 동료로 "서로의 됨됨이를 살피는 기간이 되게 좋았던 것 같다"는 양재웅의 말에 줄리엔강은 "우리 사귀기 전에 친구의 기간이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재웅은 "처음부터 남녀사이로 만났으면 콩깍지가 씌워서 그냥 좋은 것만 봤을 텐데 (친구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시작된 부분이 결혼까지 온 것 같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