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9. 20:27ㆍ연예인
그룹 무가당 출신 가수 프라임이 故 찰리박을 추모했다.
프라임은 11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라며 상주로 빈소를 지키는 전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프라임은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라며 찰리박과 전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그는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께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프라임 글 전문이다.
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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