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팬, 기어이 욱일기 걸었다…대회 관계자, 급히 철거
2022. 11. 27. 20:05ㆍ스포츠레저
728x90
반응형
728x170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 현장서 버젓이 시도
일본 축구 팬이 기어이 월드컵 경기가 펼쳐지는 스타디움에 욱일기를 걸었다. 현장에 있는 대회 관계자가 이를 발견, 부랴부랴 철거하느라 소동이 벌어졌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관중석 한 켠에서는 한 일본 팬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내걸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접근한 관계자와 일본 팬 사이 실랑이가 펼쳐진 끝에 결국 깃발은 철거됐다.
FIFA는 정치적 요소가 담긴 플래카드나 문구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특히 욱일기는 한국 팬들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에게는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는 요소인데, 우려했던 일이 또 현실이 됐다.
한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 측 응원단이 욱일기로 응원을 펼친다면 즉각 FIFA 측에 고발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가나를 박살 내주세요!' 나이지리아 기자가 한국 응원하는 이유? (0) | 2022.11.28 |
---|---|
호날두, 3010억원 줄테니 사우디로 와라! (0) | 2022.11.28 |
'이란 대표팀, 귀국 후 사형 당할 수도' …보도 나왔다 (0) | 2022.11.27 |
'대체 뭐하는 사람?'…통역 거부에 당황한 황의조, 네티즌도 격분 (1) | 2022.11.27 |
[월드컵] 한국-가나전 주심, '손흥민과 퇴장 악연' 테일러가 맡는다 (0) | 202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