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강요당했다' BJ 요정주니, 전남친 김성현에 사과 방송…왜?

2022. 12. 13. 22:30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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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요정주니가 동료 BJ이자 전 남자친구 김성현에게 사과하는 생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김성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저에 대해 폭로 방송을 한 요정주니를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진행했다”라면서 “형사 사건에 대해선 (요정주니가) 구약식 기소됐고, 민사 사건에 대해선 합의로 종결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 내용에 따라 요정주니가 오는 14일 오전 9시 요정주니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사과문을 낭독하기로 했다. 사과 방송은 생방송 이후 2주간 다시 보기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구약식은 약식명령청구를 뜻한다. 검사가 경미한 범죄에 대해 정식적인 재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약식명령을 통해 벌금형 이하의 가벼운 형에 처하게 해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하는 것을 구약식 기소라고 말한다.

 

앞서 요정주니는 김성현이 자신에게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애 초기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계속 낙태를 강요했다. 나는 낳고 싶다고 계속 말했지만 듣지 않았다"며 "날 책임지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지금은 날 버리고 잘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현은 "낙태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귄 지 약 한 달째 되는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월수입이 100만 원을 전전했다. 그래서 상호 합의로 낙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이 늘었을 때 유정주니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결별 이유는 유정주니가 세 차례나 바람을 피운 것이라고 했다. 또 유정주니가 헤어질 때 돈을 요구해 2억3000만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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