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8. 15:50ㆍ연예인
국민 MC 유재석이 19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고 시청률 영예도 안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월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은 1부 시청률 5.1%(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2부 4.9%, 3부 6.3%를 기록했다.
특히 쟁쟁한 후보들 속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았다. 유재석은 ‘최고의 1분’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유재석은 이날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며 ‘런닝맨’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겐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는 한 해 한 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버라이어티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런닝맨’이 원래 있었던 시간대로 간다고 얘기 드렸다. 그 시간대 경쟁할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 그곳이 격전지가 돼 예능이 더 활발해지는 최고의 경쟁자로 ‘런닝맨’이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지금까지 대상이) 19개인데 하나 한번 마지막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덧붙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연말 예능 시상식 포문을 연 SBS는 24일 ‘2022 SBS 가요대전’, 31일 ‘2022 SBS 연기대상’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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