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채한도 합의 불발시 경제위기도 가능…700만명 실직
2023. 3. 8. 12:11ㆍ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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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 대립이 빠르게 해결되지 않으면 금융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크 잔디 무디스애널리틱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동료들과 함께 이러한 내용의 서면 보고서를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산하 경제정책소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의회가 여러 달 동안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즉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2008년과 비슷한 금융위기가 발생해 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잔디 이코노미스트 등은 경고했습니다.
이와 같은 '깊은 경기침체' 시나리오는 "경제에 대재앙적 타격"을 가해 현재 3.4%에 머무르고 있는 미국의 실업률을 8%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저자들은 추산했습니다.
의회가 빠르게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더라도 '가벼운 경기침체'는 피하지 못할 것으로 이들은 예상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실업자는 100만 명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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