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나홀로’ 등산객?…알고 보니
2023. 3. 12. 17:21ㆍ사회뉴스
728x90
반응형
728x170
어젯밤(11일) 10시쯤, 야심한 시각 한 여성이 홀로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15분 뒤, 서울 도봉소방서에는 "도봉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200㎡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산림청 제공
■ 라이터를 든 50대 여성…"현행범 체포"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번 산불이 '자연발화'가 아닌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2일) 0시쯤 산불이 난 장소 인근에서 50대 여성 A 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CCTV에 찍힌 여성의 모습입니다. A 씨는 경찰 체포 당시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시간에 입산한 사람은 A 씨 1명뿐이었다"며 방화 동기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사회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민연금, '사실상 파산' SVB 주식 300억원어치 보유…주가 반토막 (0) | 2023.03.12 |
|---|---|
| 이재명 부모 묘 훼손됐다…李 '누군가 글 적힌 돌 묻어' (1) | 2023.03.12 |
| ‘척추 내려앉은’ 코끼리 충격사진…25년간 관광객 6명씩 태웠다 (1) | 2023.03.12 |
| [단독]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별세, 자택서 극단 선택한 듯 (1) | 2023.03.12 |
| 카카오 ‘하이브 SM 인수 중단 존중…공개 매수 예정대로’ (2) | 202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