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찾은 로맨틱 와인바 3: 동굴처럼 신비한 공간부터 미슐랭 셰프의 작품까지

사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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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isoyeon

 

지소연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와이너리, ‘사브 서울’을 방문했어요. 와인 수입 제조사인 ‘와인 나라’에서 선보이는 곳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하 동굴 같은 입구를 지나면 신비스러운 프라이빗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와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제철 요리를 시즌마다 업데이트하고 있어 와인을 좋아한다면 꼭 들러보아야 할 곳으로 꼽혀요. 캐치테이블에서 매달 10일 오후 3시에 다음 한 달간의 예약창을 오픈하니 참고하세요.
 
위치_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6 B1F
인스타그램_ @sav.seoul
 
 

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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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heean

 

성수동 연무장길에 자리 잡은 ‘뱅글’에 다녀온 안소희.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밍글스’와 내추럴 와인 수입사인 ‘뱅브로’가 협업해 선보이는 와인바로, 다채로운 내추럴 와인과 수준 높은 요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칠리로 발효한 소스를 발라 구운 ‘양배추 숯구이’와 아삭한 엔다이브와 고소한 참깨 드레싱의 조합인 ‘앤다이브 샐러드’, 홍새우와 부드러운 코코넛 크림이 조화로운 ‘새우 & 코코넛 크림 리조또’ 등 내추럴 와인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요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루프톱에 마련한 테라스 좌석에 앉아 싱그러운 날씨를 만끽하며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세요.
 
위치_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8길 16 2층
인스타그램_ @vingle_seongsu
 
 

아뜰리에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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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mimi

 

모델 고소현이 다녀온 ‘아뜰리에 275’는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은 와인과 싱싱한 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바로, 매일 통영에서 공수한 ‘삼베체 굴’을 소개합니다. 레몬즙과 타바스코 소스를 뿌린 큼지막한 굴을 입안 가득 넣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에 한번, 그 뒤에 바로 느껴지는 신선한 풍미에 또 한번 놀랄 거예요. 이 향긋함은 화이트 와인을 술술 부르죠. 굴 이외에도 문어 요리인 ‘뽈뽀’과 입맛을 돋우는 새콤상큼한 ‘참돔 세비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바다의 신선함을 풍성한 와인 리스트와 함께 즐겨보세요.
 
위치_ 서울 마포구 토정로 275 1층
인스타그램_ @atelier_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