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9. 10:27ㆍ국내여행
에디터L이 유일하게 즐기는 운동은 수영 입니다. 동네 수영장, 바다, 워터파크 등 장소 가리지 않고 물만 보이면 일단 뛰어드는데요. 워터파크 개장 소식을 듣노라니 넘실거리는 파도풀로 달려갈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다이내믹한 워터파크를 소개할게요.
01.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충남 예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인공 급류파도”
예산에 자리 한 리솜 리조트, 리솜 하면 힐링의 명소로 알고 계셨죠? 여름이 오면 리조트 앞 마당은 어트랙션과 물보라로 진풍경을 이룬답니다. 6백년 간 맑은 물줄기로 유명한 덕산온천수가 바로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의 자랑인데요. 2m 파도가 눈 뜰 틈 안 주고 몰아치는 토렌트리버! 이곳 시그니처 어트랙션으로 격하게 통성명하고, 본격적으로 스플라스를 즐겨 볼까요? 리조트 객실을 이용하면 밤낮 볼거리가 화수분처럼 쏟아집니다.
02. 신화 워터파크, 제주 서귀포
“청량감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신화 워터파크는 ‘제주 바다보다 짜릿한 물놀이’로 유명한데요. 지난 5월부터 웨이브 풀과 샌드 캐슬 스파 등 실외 존이 하나씩 개장 중이랍니다. 18개의 풀과 슬라이드, 어린이 전용 풀장에 아시아 최초 도입된 워터 슬라이드까지. 프라이빗한 카바나와 황토방을 유유자적 오가며 어른도 찐 휴식을 즐길 수 있어요. 자, 물안경, 수영복부터 하나씩 챙겨볼까요?
03. 디오션 워터파크, 전남 여수
“물귀신도 울었다는(?) 최고 공포와 스릴감, 다이렉트 슬라이드”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의 어트랙션은 돌려 말하지 않아요. 직하강으로 유수풀에 내려꽂는 다이렉트 슬라이드. 물놀이 기구 중 국내 최고 스릴감을 자랑하는데요. 같은 여수 앞바다인데 워터파크에서는 스릴이 넘치고, 리조트 인피니티 풀에서는 낭만 꿀단지로 돌변하겠죠?
04. 하이원 워터월드, 강원도 정선
“열목어가 사는 1급 청정 계곡수 파도풀에 빠져볼래?”
패밀리존, 아일랜드존, 포세이돈존까지. 테마별로 즐겨보는 하이원 워터월드는 1급 청정수로 물놀이를 즐긴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그렇다고 어트랙션이 밋밋하거나 얌전하지 않다는 점! 국내 최대 파고 3m의 포세이돈 웨이브와 지구 중력을 옮겨 놓은 듯 빙글빙글 돌아가는 보울 슬라이드는 그야말로 정신이 번쩍 든다구요.
05. 캐리비안 베이, 경기도 용인
“파도풀뷰 No.1 마르카리베 해변 카페 오픈!”
여름 스타일링에 진심인 멋쟁이라면, 신상 수영복, 선글라스 챙겨서 캐리비안 베이로 가야죠. 이국적인 마르카리베 해변 카페를 새롭게 단장하고 멋쟁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다이빙 끝내고 마르카리베 카페로 가는 길은 나의 멋짐을 뽐내는 쇼장! 인생 컷도 건지고 시원한 칵테일과 맥주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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