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이병헌 닮은 3살 연하 ♥남편 '기침만 해도 부산→서울 찾아와'

안선영, 이병헌 닮은 3살 연하 ♥남편 “기침만 해도 부산→서울 찾아와” (짠당포)©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안선영, 이병헌 닮은 3살 연하 ♥남편 “기침만 해도 부산→서울 찾아와” (짠당포)©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짠당포' 안선영이 이병헌과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남편을 공개했다.

9월 19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홈쇼핑 '완판의 아이콘'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은 "3살 연하 남편을 포장마차에서 소주 먹다가 만났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홈쇼핑으로 잘나가기 시작할 때 허세가 많았다. 그때 나쁜 남자들한테 지쳐서 고향에 갔는데 너무 순수하더라"고 회상했다.

안선영은 "막차로 간 부산의 포장마차에서 친한 동생을 만났다. 너무 외로워서 좋은 남자를 찾았더니 동생이 '부산에 부병헌이 있다'며 이병헌 닮은 남편을 소개했다. 보니까 이병헌이 아니라 정두홍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고 다시 부산에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경은 "언니 사랑 많이 받았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한 안선영은 "최근에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장윤정, 지드래곤, 송중기가 사는 고가의 아파트를 보고 저도 모르게 '나는 언제쯤 저런데 살아봐'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들이 '나도 저기 살고 싶어. 아빠 나 저거 사줘' 그러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장난감 자동차, 블록, 공책처럼 손으로 들어서 옮길 수 있는 것만 아빠한테 사달라고 하라더라. 손으로 들 수 없는 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라면서 '아빠 거지, 엄마 부자'라고 주입식 교육을 시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