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권다현, 결혼 9년 만에 대화 단절 '사랑이 식었다'

미쓰라진♥권다현, 결혼 9년 만에 대화 단절 "사랑이 식었다"© 제공: 앳스타일 엔터

미쓰라진♥권다현, 결혼 9년 만에 대화 단절 "사랑이 식었다"© 제공: 앳스타일 엔터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동상이몽2'에서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가 결혼 9년 차의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에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 배우 권다현 부부의 합류가 공개됐다.

결혼 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는 따로 취침하며 식사 중에도 대화가 없었다.

권다현은 "밥 먹는데 뭐 하냐"라는 대화를 꺼냈지만, 미쓰라진은 휴대폰에 눈을 떼지 못 한 채 "업무 메일이 왔다"고 답했다.

권다현은 "밥 후딱 먹고 하면 되지 않냐"라고 요청했지만, 미쓰라진은 대답 없이 휴대폰만 붙들고 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권다현은 "남편의 우선순위는 일이 90%, 10%가 가족인 것 같다. 사랑이 식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권다현은 미쓰라진에게 "일은 저녁에 하고 대신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면 안되냐"고 제안했지만, 미쓰라진은 "그럼 난 잠은 언제 자냐"고 답해 아내를 서운하게 했다.

권다현은 "끝이 안 난다. 오빠 인생은 타이밍이야. 그러다 날 놓치겠다"며 미쓰라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미쓰라진, 권다현의 결혼 생활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