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백... 이지아와의 열애 회상에 '사랑에 피해자가 어딨느냐'라고 소신

배우 정우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3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정우성이 출연했습니다.

정우성은 영상에서 결혼에 대해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연애를 회상하며 "연예계에서 나온 첫 번째 배우가 나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시 정우성은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하고 이혼한 사실을 몰라서 더욱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성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피해자로 생각하지만, 사랑에서 피해자는 어디에 있을까요?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들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안 되는 걸까요?"라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습니다.

이에 성시경은 "나도 공개하겠다. 여보, 내려와라"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