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중2 아들, 훤칠한 키 깜짝‥ 母 옆에서 듬직하네

2022. 11. 18. 23:11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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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첫째 아들이 훤칠한 키와 듬직한 체구로 근황을 전했다.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인 박지연은 11월 18일 개인 SNS에 "내일 해바라기로 얼굴 가린 중2 첫째 아들과 둘이 여행가는데 사진에는 다정해 보이나 저 엄청 호랑이 엄마거든요. 이제는 피드에도 마음대로 얼굴 못 올릴 만큼 눈치 보는 중이라 은근 여행이 걱정도 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요즘 사춘기 오는 중2라던데 스트레스는 없는지 고민은 없는지 대화도 많이 하고 오고 싶고 친구들과 노는 주말을 반납하고 저랑 가준다는 아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근데 말이죠. 무뚝뚝한 제 성격에 호랑이 엄마까지 나와서 여행을 망치진 않을지 나 자신이 제일 걱정돼요"라고 고민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훌쩍 큰 첫째 아들의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첫째 아들은 엄마의 키를 뛰어넘어 듬직한 자태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자랐네요", "저런 아들 있으면 부러울 게 없겠어요", "세상 든든할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던 당시 임신중독에 걸려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현재 4년째 투석 중이며 지난해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수근은 현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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