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위치가?'…현아-던, 헤어짐 무색한 재결합 시그널

가수 현아와 던의 재결합 시그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멘트없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현아는 금발로 탈색한 단발 머리에 모자를 쓰고 갈색 어그 부츠를 신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몸매를 드러내는 패션을 선보였던 현아는 이와 다르게 캐주얼한 패션으로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욱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현아의 입술이다. 현아의 아랫입술 한 가운데에 빛나고 있는 작은 큐빅이 인상적이다. 이 자리는 다름 아닌 전 남자친구인 던이 피어싱을 했던 곳과 같은 부위이기 때문이다.

 

던은 지난해 청록색 큐빅 재질의 입술 피어싱을 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재결합 하면 좋을텐데"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내가 다 아쉬운 마음" "다시 같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결혼까지 갈 줄 알았다구요" "다시 만날 순 없을까요" "둘이 진짜 잘 어울렸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앞서 현아와 던은 최근 6년 간 열애를 종지부 찍고 결별했다. 지난해 11월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6년간 열애를 이어왔으며, 최근 프러포즈 소식을 전해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