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더 글로리' 스튜디어스 혜정이, 글래머 役…살 조금 붙은 상태로 나와

2023. 1. 19. 22:19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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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원래는 흰색 원피스가 아니였어요... 최초공개! 배우 차주영이 밝히는 더 글로리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았다. 제가 맡은 역할의 직업은 스튜어디스다. 가해자 5명 중에 서열 네 번째 정도 된다. 잘 사는 친구들을 따라서 어울리고 싶으나, 환경이 안 따라줘서 열심히 쫓아가려는 인물이다. 세탁소 집 딸로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했고 컨펌 받았다. 상황마다 다른 의상, 헤어스타일을 신경썼다. 스튜디어디스일 때는 단정한 모습을, 그외의 모습은 가벼운 깃털처럼 흩날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밋밋한 느낌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일할 때와 사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이 분명하게 나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화려하게 했다. 세련됐지만 어딘가 모자라게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남는 장면으로 "동은이를 만나 무릎 꿇고 비는 신이 있다. 감정도 다양했고, 눈물도 정확한 타이밍에 나와야 했다. 한 번에 오케이가 안 나면 힘들어질 것 같았다. 다행히 한 번에 오케이가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스터의 의미로 "아는 바가 없다. 보시다시피 가해자들은 두려운 표정으로 위에 있는 배우들을 쳐다보도록 명시가 되어 있었다"고 했다.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팀워크가 끈끈했다. 그런데 매 신마다 너무 치열하게 촬영했다. 극도의 긴장감을 갖고 촬영했다. 배우들끼리 너무너무 친하다. 극 중 이름을 부를 때도 있고, 보통 본명을 부른다. 촬영 끝나고 나서도 자주 봤다"고 말했다.

초록구두 브랜드에 대해 "코멘터리에서 제작했다고 말씀하셨던 걸로 아는데,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다.

극 중 가장 무서운 사람은 박연진이라며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심심해서 그런 짓을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차주영은 프로필을 짚어봤다. 차주영은 "유타 주립 대학교에 입학해 유타 대학교로 편입했다. 아버지 성화에 못 이겨서 다시 유타 주립 대학교로 돌아와서 졸업했다. 유학을 아버지가 공부하라고 보내셨다. 무용하고 싶었는데 반대가 심했다"고 했다.

이어 "배우가 될 거로 생각 못 했다. 영화 속 인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다. 계속 제안이 있었고, 더 나이들기 전에 제가 참여한 작품을 남겨보고 싶어서 아무것도 없이 덤벼보게 됐다. 요즘은 다른 작품을 촬영하러 매일 현장에 나간다"고 이야기했다.

몸매 관리 비법으로 "혜정이 때는 제가 살이 조금 붙은 상태로 나왔다. 캐릭터 자체도 가슴 수술한 글래머라는 게 정확했다. 그 상태로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좋아해주신 것 같다. '더 글로리' 촬영 동안 따로 관리하지 않고 유지하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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