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다발 세다 쓰레기통 '슬쩍'…고객 돈 훔친 농협 직원
2023. 2. 25. 12:51ㆍ사회뉴스
728x90
반응형
728x170
NH농협은행 직원이 고객이 맡긴 현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농협은행 직원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초구 소재의 농협은행 지점 직원인 A씨는 지난 8일 은행을 찾은 고객의 현금 일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고객은 은행에 현금 1억7000만원을 들고 와서 A씨에게 금액을 정확하게 센 다음 500만원씩 다발로 묶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현금을 세고 다발로 묶는 과정에서 이중 1500만원을 휴지통에 숨기는 수법으로 빼돌렸다.
A씨의 범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수법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사회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보]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사의 표명 (0) | 2023.02.25 |
---|---|
'잘나가던' 비트코인, 물가 불안에 다시 2만3천달러도 '불안' (0) | 2023.02.25 |
1월 미 PCE물가 4.7% 올라…나스닥 1.7%↓마감 (0) | 2023.02.25 |
'아빠, 휴대폰 보험 청구 필요해' 문자 한통에 … 600만원 사기 피해 (0) | 2023.02.24 |
속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채용 응시 자격 넓혀 3차 공고 (0) | 202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