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2. 21:29ㆍ투자인사이트
1Q23 Preview: 램시마SC 공급 확대로 이익률 개선 전망
해당 기업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5,000원으로 유지됩니다. 1Q23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36억원과 1,924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전망됩니다. 지난 3월 29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의 공급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역대 최대규모(약 4,064억원)입니다. 2022년 12월 29일 공급에도 램시마SC가 포함되었지만 미미한 규모였으나, 이번 공급에서는 램시마SC가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마진이 좋은 램시마SC의 공급 증가로 이익률이 약 30%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Q22, 4Q22 OPM 각각 25.8%, 19.7%의 기저효과 감안 시, YoY 및 QoQ 모두 주목할만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23년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매출 성장
유럽 유플라이마는 이탈리아 입찰에서 성공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출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약가 인하되는 산업으로, 최근 출시된 고수익 품목의 매출 확대가 원가율 개선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5월 초 미국 유플라이마 승인이 예상되며, 해당 제조사가 적합 등급 판정을 받아 7월 출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스텔라라, 졸레어, 악템라, 아일리아, 프롤리아 등의 신규 품목에 대해서도 연내 허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합병은 발표 이후 4개월 소요 + M&A 하반기 전망
해당 기업은 하반기 이후 금융시장 안정화가 이루어진 후 빠른 시일 내에 합병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합병 발표 후 약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식 매수청구권에 필요한 비용은 펀드를 통해 조달하여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합병과 별개로 M&A도 진행할 예정이며, 대금은 현금, 자사주, 서정진 회장의 사재, 해외 자본 등으로 조달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향후 신약개발을 위해 플랫폼 기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박스터 바이오파마 솔루션 사업부 인수는 후순위로 고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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