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086520), 주식시장에서 FOMO 매수 및 회피에 대한 경계 필요성과 2027년 기준 EcoPro의 적정 시가총액

2023. 4. 12. 21:18투자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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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 發 매수 및 회피 경계

주식시장에서는 FOMO 매수와 회피를 조심해야 합니다. 매수는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으며, 3개월 주가 상승이 있더라도 이것이 시장 광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 가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시장은 3~30개월 뒤를 내다보며 초장기 과제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탄소 중립 경제 전환기에 따른 선진 시장의 에너지 공급망 탈중국 기조는 한국 2차전지 산업의 미래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지만, 60개월, 84개월 후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막대한 리스크 부담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른 신규 경쟁자 진입 리스크와 미국 및 유럽의 정책 구도, 자동차 기업들의 평균 전기차 프로젝트 기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 2차전지 산업이 적절한 리스크를 감내하며 현재 가치화 할 수 있는 최장 시점은 약 50~60개월 후라고 판단됩니다. 2023년 초 현재 기준으로는 대략 2027년 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결 자회사들, 내부 거래 조정 후 미실현 이익 반영 본격화

에코프로는 연결 자회사들의 내부 거래 조정 후 연결 미실현 이익 반영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회사별 장기(2027년) 이익 가치 산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업보고서 및 비상장 자회사 감사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확인되었고, 이익 가치 기준에 대한 논거를 확보했습니다. 에코프로BM의 양극재, 즉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매출의 원천은 2027년 예상 CAPA 전량이 고객사 바인딩 계약 기초하고 있어 매출 가시성이 확고합니다. 이에 따라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자회사의 2027년 실적 가시성도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2027년 기준 적정 시가총액 11.8조원 도출

에코프로의 향후 가치는 자회사별 예상 이익을 기반으로 산출된 것으로, BM 자회사는 5.8조원, Materials 자회사는 3.6조원, Innovation 자회사는 0.6조원, CnG 자회사는 0.8조원으로, 상장 자회사 NAV 할인율 51% 및 비상장 자회사 할인 미적용을 기준으로 산출되었습니다. 이를 합산한 총 목표 시총은 11.8조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이미 그 위대함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표 주가는 454,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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