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갑작스러운 이별 발표… 9일 전해진 소식 (+이유)

레드벨벳 웬디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위키트리에 "웬디가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해 ‘영스트리트’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하차 결정이지만, 향후 일정을 고려해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수 없어 불가피하게 ‘영스트리트’를 떠난다. 그동안 청취자 여러분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웬디는 2021년 7월 12일 ‘영스트리트’ DJ로 발탁돼 약 2년간 청취자들과 함께했다.

그는 2주년을 열흘 앞둔 7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영스트리트’ DJ로서 하차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2주년 특별 방송을 하지 못한다. 대신 마지막 방송에는 청취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제발 가지 마세요. 한번만 다시 생각해 주세요.", "아쉽다.", "하차 안 하면 안 되나요?", "2주년 특집 방송 기다렸는데.....", "그동안 수고 많이 했습니다.", "속상해요." 등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