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다음은 김세정...안효섭, 'SNS발 열애설'로 두 번째 논란에

2023. 6. 15. 20:28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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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섭 ⓒ곽혜미 기자© 제공: 스포티비뉴스

▲ 안효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안효섭이 연이은 SNS발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다. 

안효섭은 배우 박지현에 이어 가수 겸 배우 김세정과 열애 중이라는 때아닌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열애설 모두 SNS 사진 한 장이 부른 황당한 의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효섭이 SBS 드라마 '사내맞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후 유튜브에서는 안효섭과 박지현이 열애 중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담은 영상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한때 같은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근거는 두 사람의 SNS 계정이었다. 두 사람은 1월 각각 팬카페와 SNS에 떡국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는 추측에서 열애설이 제기된 것.

일부에서는 사진의 배경이 된 식탁이 비슷하게 보이고, 두 사람 모두 떡국을 뚝배기 용기에 담았다는 점에서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보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심지어 박지현이 2021년 자신의 SNS에 안경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렌즈에 의문의 남성이 비쳤고, 실루엣이 안효섭과 비슷하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추측까지 이어졌다. 안효섭, 박지현 양측 모두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듯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안효섭(왼쪽), 박지현. ⓒ곽혜미 기자, SBS 제공© 제공: 스포티비뉴스

▲ 안효섭(왼쪽), 박지현. ⓒ곽혜미 기자, SBS 제공

약 1년이 지난 뒤에도 안효섭은 SNS발 열애설에 또 한 번 휘말렸다. 이번에는 '사내맞선'을 함께한 김세정이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은 안효섭, 김세정은 최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소문의 근원지는 또 한 번 안효섭의 SNS였다. 안효섭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에 여성으로 보이는 지인의 손이 담겼고, 이 손이 김세정의 손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는 것. 

특히 일부에서는 안효섭이 이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고, 다시 재게재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주장했다. 또한 김세정 역시 일본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때아닌 소문이 커지자 김세정은 1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저랑 (안)효섭 오빠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라고 펄쩍 뛰며 "저는 정말 제 베스트 프렌드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 안효섭(왼쪽), 김세정. 제공| SBS© 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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