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이돌 컴백 전쟁: 정국, 엑소, 엔시티 드림, 제로베이스원 등 남자 아이돌 대결!

드디어 돌아왔다

엑소

이미지 출처: 엑소 트위터 @weareoneEXO

We Are One! 드디어 엑소가 하나가 되어 돌아온다. 최근 멤버 카이의 갑작스러운 군 입대와 첸백시의 계약 관련 갈등으로 컴백이 불가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꺾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의 의리를 지키기로 한 것. 2021년 스페셜 앨범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으로 7월 10일에 만날 수 있다. 데뷔 11주년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해 컴백의 시초가 되었던 엑소표 발라드곡 ‘Let Me In’을 지난 6월 12일에 선공개했고, 30일에는 또 다른 신곡 ‘Hear Me Out’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곡을 먼저 스트리밍하면서 정규 7집 ‘EXIST’의 남은 7곡을 기다려볼 것.

꿈이 현실로

제로베이스원

이미지 출처: 제로베이스원 트위터 @@ZB1_official

나의 소중한 한 표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ZB1)이 드디어 7월 1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데뷔 전부터 KCON JAPAN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 일본 현지 매체가 앞다투어 보도하고, 미국 그래미에서도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보이 그룹으로 꼽은 만큼 이들의 데뷔는 이미 전 세계의 이슈다.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제베원의 첫 앨범 제목은 ‘YOUTH IN THE SHADE’.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을 만들어갈 아홉 멤버들의 찬란한 행보를 지켜보자.

엔시티 드림은 전원 ISTJ?

엔시티 드림

이미지 출처: 엔시티 드림 인스타그램 @nct_dream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 ‘ISTJ요.’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밈 같지만 이는 현실이 될 예정이다. NCT 드림이 7월 17일 정규 3집 ‘ISTJ’로 컴백한다. 시즈니 사이에서는 이미 앨범과 타이틀곡 제목인 ISTJ의 뜻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컴백까지 약 한 달이 남은 지금 날짜가 아직 멀게만 느껴져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Broken Melodies’를 선공개할 예정이기 때문!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보자. 조금만 기다리면 새로운 10곡이 시즈니의 플레이 리스트를 꽉 채워줄 테니.

BTS 솔로 앨범 다음 타자

정국

이미지 출처: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bts.bighitofficial

제이홉, 진, RM, 지민, 슈가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여섯 번째 솔로 앨범의 타자는 정국이 될 전망이다. 하이브는 정확한 발매 시기에 대해 아직 말을 아끼고 있지만 7월 중 앨범이 나올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지난 4월 샘 스미스, 마일리 사이러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이 공개되는가 하면, 또 다른 유명 프로듀서 서쿳과의 만남도 전해지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자작곡 ‘Still With You’와 ‘My You’,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 ‘Dreamers’ 등을 통해 솔로 역량을 충분히 입증한 만큼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음악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