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의 달, 9월 "미술 애호가들에게 올 9월은 가히 ‘아트페어의 달’이라 봐도 무방하다."

2022. 9. 1. 00:4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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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애호가들에게 올 9월은 가히 ‘아트페어의 달’이라 봐도 무방하다.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가 한국에 막 상륙해 국내 최대의 미술장터인 키아프 서울과 손을 잡았기 때문. 지금 미술계가 ‘역대급 미술장터’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는 것도 당연하다. 분위기 자체가 무르익다 보니 다른 크고 작은 아트페어도 속속 개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포문은 9월 1일, K-아트페어와 스타트아트페어 서울이 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K-아트페어에는 7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82개 객실에 약 2000점의 작품을 전시해 공간과 작품의 조화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스타트아트페어 서울은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시작된 행사인데, 세계적인 컬렉터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가 런던의 명성을 이을 다음 도시로 서울을 택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곧이어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공동 개최된다.
 
무수한 연계 이벤트 중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작가들의 영상 작업을 소개하는 ‘프리즈 필름’을 특히 눈여겨볼 것. 시즌의 마무리는 9월 30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브리즈 아트 페어가 장식할 예정이다. 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0명의 아티스트들이 관람객과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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