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를 위한 가장 핫한 전기자동차 4

친환경 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는 자연의 선을 닮아 있다.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를 달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기자동차의 모습.

 

PORSCHE TAYCAN 4S

친환경 시대라고 운전 재미까지 포기할 순 없다. 타이칸은 2022년 현재 최고의 EV 양산차로 불린다. 2단 미션으로 빠른 가속력과 고속에서의 효율을 모두 잡아냈다. 특히 코너에서의 민첩함이 다른 전기차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타이칸이 보여주는 가치는 미래에도 여전히 살아 있을 것이다.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6.3kg·m 주행 가능 거리 289km 가격 1억7010만원

DS 3 CROSSBACK E-TENSE

전기차도 감성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DS의 첫 전기차다. 다이아몬드 스티치 마감이나 기요셰 패턴 등에서 프랑스 브랜드라면 응당 있을 법한 오트 쿠튀르의 품격이 느껴진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남다른 정숙함은 미래 도시의 정적을 깨뜨리지 않을 것이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 주행 가능 거리 237km 가격 5250만원(그랜드시크)

JAGUAR I-PACE

전기차는 물에 약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I-페이스는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500mm의 도강 능력을 갖췄다. 진흙, 빙판, 눈길 등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기본. 재규어가 전기차 경주 대회를 통해 얻어낸 온갖 경험치가 이 차에 집약되어 있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주행 가능 거리 333km 가격 1억2210만원

MERCEDES-BENZ EQS 450+

미래에도 ‘S’라는 알파벳은 최고를 상징하게 될까? 활시위를 당긴 듯한 실루엣과 EQS의 최첨단 하이퍼스크린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주행거리와 주행감각, 고급스러움을 모두 충족시킨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7.9kg·m 주행 가능 거리 478km 가격 1억8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