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염보성, M사태 저격 '여캠 제일 싫어…'문담피'는 과학'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 아프리카TV BJ 염보성이 BJ 유혜디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최근 염보성은 자신의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욕설을 하며 "나는 여캠 증오한다. M 사태 제일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M사태'는 BJ유혜디가 최근 전 남자친구인 프로게이머 '미스틱' 진성준의 만행을 폭로한 사건으로 추정된다. 

염보성 방송 캡처© 톱스타뉴스

앞서 유혜디는 미스틱을 M이라 지칭하며, M과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연인 사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쯤 M의 요구로 피임 없이 성관계를 하게 됐고, 다음 달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유혜디는 임신 이후 M의 폭언과 폭력적 행동이 이어졌고, M의 어머니 역시 유혜디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이 일로 젠지 e스포츠는 '미스틱' 진성준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염보성은 "BJ들 문담피 XX 싫어한다. 문담피는 과학이다. X같다. 사이언스다"라고 강조했다. 문담피는 문신, 담배, 피어싱을 합친 합성어로 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는 사람들을 뜻 한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역시 문신, 피어싱 등을 다 갖고 있는 유혜디를 저격한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유혜디는 평소 담배를 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히려 염보성이 저격한 'M사태'와 '문담피'의 주인공은 미스틱 진성준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