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1. 20:14ㆍ생활정보
(위부터) 풋풋한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듯 청량한 향기가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201 오 드 퍼퓸, 30ml 6만5천원, Bon Parfumeur. 쌉싸래한 베르가못과 페퍼민트가 싱그러운 플로럴 향을 선사하는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오 트리쁠 공원에서의 대화, 75ml 23만원, Officine Universelle Buly. 톡 쏘는 시트러스와 네롤리가 만나 여름날의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을 연상시키는 비포 선셋, 50ml 7만원, A’ddict.
숲의 향을 그대로 머금은 히노키 우드와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 향이 편안하게 지속되는 넘버.02 르 롱 폰드 오 드 퍼퓸, 50ml 13만원, Maison Louis Marie. 새콤한 블랙커런트 향으로 시작해 서서히 우아하고 클래식한 장미 향으로 마무리되는 오 드 퍼퓸 이본느, 50ml 21만원, Ormaie.
만다린 에센스와 재스민 삼박, 다마스크 로즈가 한데 어우러져 꽃이 피어나는 생생한 향기를 담아낸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 오 드 뚜왈렛, 100ml 13만6천원, Kenzo Parfums.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피오니 베이스의 플로럴 아쿠아 향이 돋보이는 802 오 드 퍼퓸, 30ml 6만5천원, Bon. Parfumeur.
로즈메리와 세이지의 조합이 허브가 만발한 정원 산책을 연상시키는 정크, 100ml 11만원, Lush.
투명한 보틀 디자인에 담긴 반전 매력. 블랙 페퍼와 베르가못, 시더우드의 나른하고 퇴폐적인 향기가 오묘한 카나비스 오 드 퍼퓸, 50ml 14만원, Malin+Goetz.
릴리와 튜베로즈, 재스민의 풍성한 화이트 플라워 향기가 우아한 리스 41, 50ml 25만3천원, Le Labo. 살구의 달콤함과 바람에 흩날리는 플로럴 향이 도발적인 굿 걸 곤 배드 바이 킬리안, 50ml 30만8천원대, Ki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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