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스킨십의 불씨 살리는 법

2022. 11. 17. 22:55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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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흥분도 설렘도 사그라들고 있다면 이 방법들을 써보기를 추천한다.


유교걸, 유교보이는 이제 그만!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곳에서의 스킨십
그동안 서로가 예의를 지키느라, 혹은 어느 한쪽의 성향때문에 스킨십이 어려웠을 수 있다. 아니면 아예 반대로 그동안 스킨십을 해온 장소와 강도에 너무 익숙해진 탓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스킨십 환경을 바꾸는 것. 평소 생각도 못했던 장소에서 스킨십을 시도해보라. 귀엽게는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뽀뽀를, 더 멀리 나간다면 공원 구석의 화장실에서 대담한 애정행각을 해보는 것도 좋다. 처음에는 마음이 조마조마하지만 점점 더 신이 난 남자친구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한 코스는 이제 그만
패턴을 바꿀 차례
오래된 커플은 잠자리마저 익숙했던 패턴으로 진행한다. 애무부터 체위까지 순서도 바뀌지 않는다. 이럴 때는 그동안의 틀을 깨야 한다. 작게는 애무 순서부터 바꿔보자. 분명 전과 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이 후 앞서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자세의 체위도 시도해보면 좋다. 물론 이렇게 변화된 패턴마저 익숙해지는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걱정 마라. 그 때 가면 또 새로운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이 사람에게 저런 점이?
응시와 관찰
사랑을 나누기 전 옷 벗느라 정신 없는 것 다 안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상대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것. 평소였으면 그저 익숙했던 몸이지만 자세히 보면 놓쳤던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발견한 등의 점이라던가 사연이 있어보이는 종아리의 상처라던가 말이다. 이런 것들만 보더라고 침대 위에서의 기분은 충분히 새로울 수 있다. 더불어 무료함을 풀어주는 스몰토크 소재로도 완벽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욕실에 같이 들어가기
지금도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누가 먼저 씻는가를 놓고 수많은 연인들이 경쟁중이다. 그 경쟁을 평화와 사랑의 장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같이 씻어라. 사랑을 나누기 전이라면 뜨거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침대가 아닌 욕실에서 1차전을 시작할 수 있다. 물론 사랑을 나눈 후 2차전 역시 가능하다. 그럴 일이 없더라도 최소한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오랜 연애로서 쌓아 놓은 전우애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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