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결혼할 때 48㎏, 나한테 마른 몸 선물해주고 싶어' (원하는대로)[결정적장면]
2022. 11. 18. 22:18ㆍ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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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자신에게 마른 몸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11월 1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여행단은 각자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꼽았다.
아바이순댓국을 기다리던 중 신애라는 동생들에게 “자신에게 제일 해주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물었다. 심진화는 “나한테 해주고 싶은 걸 하면 되는데 안 하고 있다. 한 번만 마른 몸을 선물해주고 싶다”라며 “결혼할 때까지만 빼고 싶다 그때 48~49kg였다. 한번 해보고 싶다. 45살 전에”라고 꼽았다.
신애라는 “미루면 안 된다. 미루면 안 된다. 이번 끼니부터 하자”라고 권했다. 그러나 심진화는 도전하겠다고 답하자마자 순댓국이 나오자마자 좋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여행을 꼽았고, 박하선은 “나중에 우리 딸이 ‘엄마 필요 없어, 저리가’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크루즈 타러 갈 거다”라고 말했다.
많은 고민 끝에 정주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호텔을 잡고 혼자 자고 싶다. 지금은 애들을 끼고 자니까 내 몸도 그렇고 수면 패턴이 안 좋은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 만이라도 나한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하선은 “나는 가끔 그랬다. 일이 갑자기 펑크 날 때 굳이 얘기 안 하고 서울에 호텔에 가서 하루종일 멍 때리다가 밤 10시쯤 간다. 죄책감도 느껴지면서 더 잘하게 된다. 스케줄 펑크 났을 때 말하지 말고 가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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