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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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캡틴' 손흥민과 건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건배하고 있다.
2022.12.08 -
벤투 감독과 건배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과 건배하고 있다.
2022.12.08 -
얼굴 굳어진 SON '그런 식으로 우릴 비난하지 말라'
“우리는 모든 걸 바쳤다. 그런 식으로 우리를 비난하지 말아 달라.” 캡틴 손은 달랐다.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브라질전 대패에 대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 팀 동료들을 감쌌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크게 져 8강행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손흥민의 인터뷰가 화제다. 카타르 ‘비인스포츠(beIN SPORT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월드컵 탈락한 손흥민의 생각’이라며 인터뷰 영상을 소개했다. 한 외신기자는 “오늘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전반전에는 후반전보다 좋지 않았다”며 “앞선 포르투갈전과 비교했을 때 오늘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브라질을 상대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
2022.12.07 -
'세계 최고의 선수를…' 호날두 여친, 경기 직후 올린 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선발에서 밀려난 가운데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90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를 즐기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6-1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였다. 하무스는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이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6-1 완승을 이끌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2022.12.07 -
'마지막' 기자회견 벤투 '태극전사들, 내 생애 최고의 선수들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마지막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 패배를 당했다. 8강에 오른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일전을 펼친다. 이 경기를 끝으로 벤투 감독과 한국 대표팀의 4년 동행이 끝났다.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벤투 감독이 만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확정을 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며 "이 팀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들은 내 생에 최고의 선수들이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 일문일답 -이번 대회에서 가장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은. "아주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브라질이 우리보다 나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
2022.12.07 -
'왜 손흥민이 센터에 있어'...FIFA 축하 사진에 日축구팬들 ‘부글부글’
[파이낸셜뉴스] 일본 축구팬들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호주·일본 등 아시아국가들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면서 올린 SNS이미지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3개국 대표 선수 가운데 손흥민(30·토트넘)을 맨 앞에 배치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FIFA 월드컵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한국 대표팀 손흥민, 호주 대표팀 해리 사우터(24·스토크 시티), 일본 대표팀 도안 리츠(24·SC 프라이부르크)가 팔장을 끼고 있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미지에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기록을 경신했다”며 “아시아 3개국이 동시에 16강에 진출한 것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다. 이들의 활약에 눈을 뗄 수가 없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해당 이미지는 일본을 비롯해 각 나라 FIFA 공식 계정 ..
2022.12.05 -
日 이상한 반응, '정말 분하다. 납득할 수 없는 韓 승리'
"정말 분하다. 납득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승리". 대한민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우루과이에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오는 6일 G조 1위 브라질과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야후재팬은 "대한민국이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골로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야후재팬에 게재된 일본 매체들은 대한민국의 승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일본팬들의 반응은 시원찮았다. 우선 응원의 댓글이 많았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오르며 아시아의 기세가 더욱 커졌다"..
2022.12.04 -
'조규성, 여성팬 청혼 메시지 쏟아져 핸드폰 꺼놔' ···외신도 놀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조규성(24·전북)의 주가가 뜨겁다. 빼어난 실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조규성의 인기와 외모를 집중 조명했는데 “여성 팬들의 구애가 쏟아져 휴대전화를 꺼놓아야 한다”고 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냈다. 영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2일 조규성의 외모를 극찬하며 “한국팀 공격수 조규성은 그의 휴대전화를 꺼야만 했다”라고 전했다. 조규성이 카타르에서 휴대전화를 끈 이유는 너무나 많은 메시지가 쏟아지기 때문인데, 특히 여성팬들의 ‘구애’가 잇따른다. 이 매체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그의 팔로워 수는 수천 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60만명(3일 오후 2시 현재는 193만명)이 넘..
2022.12.03 -
[월드컵] 韓 16강 예측한 BBC 축구 해설가 '한국-브라질, 0-2 예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한 영국 BBC 축구 해설가 크리스 서튼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승리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11%로 예측했던 미국 데이터 업체도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을 23%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BBC는 "서튼은 일본이 월드컵에서 4회 우승한 독일을 꺾을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다"며 "그는 카타르의 모든 경기를 예측하고 있고, 조별리그 48개 경기 중 26번의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맞췄다"고 보도했다. 서튼은 브라질이 2-0으로 한국을 이길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한국은 포루투갈을 상대로 그들의 후방에서 얼마나 잘 조직돼 있는지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히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2022.12.03 -
손 뿌리친 오해 풀렸지? 손흥민, 벤투 감독 '헤드락' 화기애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이 파울루 벤투 감독과 정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히카르두 호르타에게 먼저 실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로 숨통을 트인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이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하프라인을 넘어 폭풍 드리블로 질주 본능을 선보인 손흥민은 박스 앞에서 수비수 다리 사이로 황희찬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줬다. 이 패스가 한국을 16강으로 안내하는 황..
2022.12.03 -
'포르투갈어로 욕 계속하더라' …호날두, 직접 입 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H조 최종전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경기 내내 포르투갈어로 욕을 했다는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국은 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이날 수차례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슈팅 기회에 정확하게 임팩트를 가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후반 20분 교체됐다. 김영권은 호날두의 ‘도움’에 대해 “코너킥이 올라오는 순간 상대 수비 선수들이 라인을 올리더라. 뭔가 느낌이 그냥 거기..
2022.12.03 -
'사실 벗으면 안 되죠'…손흥민이 밝힌 ‘마스크 벗고 질주’한 이유
“벗으면 안되죠 사실. 아직 수술한지가 생각해보면 1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뼈가 붙는 데는 최소 3달 걸린다. 뼈가 살짝 실처럼 붙었다고 해도 모자란 상황인데 저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위치고 내가 좋아서, 임무를 알고 하는 거기 때문에. 그 순간 마스크를 벗었지만 좋아진 게 아니라 여전히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다면 어떻게서든 해야 하는게 임무다.” 16강전 진출을 위해서 꼭 승리해야만 했던 포르투갈전. 경기 막판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고 손에 들고 뛴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직접 전한 이야기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2022.12.03 -
'호날두는 한국인' 주민등록증까지…인터넷 놀잇감됐다
한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오르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디지털에서 놀이 대상이 되고 있다. 3일 열린 한국과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호날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20분 교체돼 물러났다. 이때 한 해설위원은 “호날두가 더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호날두는 제 몫을 못했다. 전반에 터진 김영권의 동점골은 호날두의 등을 맞고 굴절된 공에서 이어졌다. 호날두가 어시스트를 했다는 표현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름값을 못한 호날두가 도리어 한국의 승리에 결정적 도움이 됐다는 의미를 담은 ‘밈’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국 대표팀의 단체 사진에 호날두를 합성했다. 호날두가 사실상 한국의 편이었다고 비꼰 사진이다. 호날두의 얼굴을 합성한 주민등..
2022.12.03 -
'패배'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한국 선수에게 기분 나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러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골득실 0, 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우루과이는 가나에 2-0으로 승리하며 1승1무1패(골득실 0, 2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다득점에서 앞서 한국이 극적으로 조2위를 차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경기 소감은? 호날두가 기분나빠 한 것 같은데? 대한민국 선수와 관련해 기분이 나빠했다. 모든 사람들이 봤기 때문에 알 것이다, 그에 대해 기분 나빠했다. 경기 소감에 대해 말하자면 사실 한국이 굉장히 강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력이..
2022.12.03 -
'韓 마지막 찬스 뺏은 심판' 벨기에 기회도 무산시켰다
가나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한국이 얻은 코너킥 기회를 무시하고 경기를 끝낸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또 다시 종료 휘슬을 일찍 불었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앤서니 주심(오른쪽). 벨기에 위첼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테일러 심판은 2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 리그 F조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최종 3차전에 주심을 맡았다.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는 1승 1패로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1승 1무인 크로아티아는 무승부만 거둬도 되는 상황이었다. 경기는 종료 직전까지 0 대 0으로 팽팽하게 흘러간 가운데 테일러 심판은 4분의 추가 시간을 부여했다. 승리가 절실한 벨기에는 후반 막반 사력을 다해 ..
2022.12.02 -
‘슬램덩크’ 매니아 뜨겁게 불태울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총괄 제작을 맡은 마츠이 토시유키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의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2009년부터라고 밝혔다. 당시 애니메이션 업계는 2D에서 3D CG로의 이행이 진행되던 시기였고, 이로 인해 고도의 작화, 다이내믹한 액션, 영상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마츠이 프로듀서는 실제 농구 선수에게 도움을 청해 원작 만화의 경기 장면을 실제 모션 캡처로 재현한 영상을 만들었는데, “놀랐던 것은 만화의 속도감이 실제 플레이 시간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었다. 이노우에 선생님은 머릿속 이미지를 만화로 그렸을 텐데 어떻게 속도가 딱 맞는지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모션 캡처로 수록한 데이터를 활용해 CG 모델링 한 캐릭터를 움직여 파일럿 버전을 완성했고..
2022.11.30 -
호날두 여친, 한달 용돈만 ‘1억 3300만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한 달 용돈으로 무려 1억원을 넘는 돈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최근 “호날두는 매 달 10만 유로(약 1억 33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송금한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나는 호날두가 보내준 돈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조지나는 원래 스페인 마드리드의 명품 의류매장에서 시간당 10파운드(약 1만 6000원)를 받고 일하는 평범한 직원이었다. 하지만 매장에서 호날두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 호날두도 조지나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쌍둥이를 얻었지만 출산 도중 아들이 사망하는 슬픔을 겪었다. 아들의 이름은 앙헬이었다. 호날..
2022.11.29 -
손흥민, 가나전 패배 후 구자철 품에 안겨 엉엉…안타까움에 울컥
캡틴 손흥민이 가나전 패배 후 선배 구자철 품에 안겨 엉엉 울었다. 29일 구자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28일 진행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 직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구자철은 믹스트존을 찾아 대표팀 후배 선수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안타까운 패배에 침울해하는 구자철은 선수들을 안아주고 다독였다. 특히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쏟았던 손흥민은 구자철을 만나서도 또 눈물을 보였다. 손흥민은 구자철 품에 안겨서도 한참을 울었고, 구자철은 그런 손흥민을 말없이 안고 다독였다. 구자철은 후배들을 모두 만난 후 안타까움에 울컥했다.
2022.11.29 -
VIP석 앉는 벤투, 무선 지휘도 금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그라운드 옆 벤치에 앉아 지휘할 수 없게 됐다. 벤투 감독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의 2차전 후반에 주어진 추가 시간이 끝날 무렵에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종료 휘슬을 불어 버린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대기심이 제시한 후반 추가 시간은 10분이었다. 그렇지만 가나의 선수 교체 등으로 흘려보낸 시간이 적지 않아 마지막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테일러 주심은 매몰차게 종료 휘슬을 불었다. 절체절명의 마지막 기회마저 빼앗겼다고 판단한 김영권 등이 거세게 항의했고 벤투 감독도 벤치를 박차고 ..
2022.11.29 -
종료휘슬 불고 레드카드 꺼낸 테일러…英반응은 이랬다
“모두가 영국 심판을 싫어하는 이유를 테일러가 보여줬다.” 앤서니 테일러(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악명 높은 심판을 이어갔다. 16강 진출을 위해 가나전 승리가 절실했던 한국은 28일 3-2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1무 1패 승점 1점으로 3위, 가나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2위다. 졌지만 잘 싸웠다. 초반 흐름을 주도하다 가나에게 두 골을 실점하며 2-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초반 이강인을 교체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조규성이 내리 두 골을 넣으며 해결사로 나섰지만 이내 가나가 한 번 더 골문을 흔들고 말았다. 후반 추가 시간 10분. 가나 선수 중 몇몇은 부상 때문에 잠시 쓰러져있었다. 경기가 지연됐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10분이 됐을 때 권경원이 중거리 슛을 때..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