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 가수 지나, '아직 죽지 않았다' 근황 공개

2023. 1. 2. 20:49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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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할 수 있을 때 그들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인들과 함께 송년회를 즐기고 있는 지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밝은 얼굴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지나는 'Still alive, not dead yet(여전히 살아있다, 아직 죽지 않았다)'는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1987년 생인 지나는 올해 만 나이 36세로 캐나다 국적의 캐나다 홍보대사 출신이다.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LA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 원을 받고, 그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와 성관계를 갖고 1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나는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며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2017년 지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활동 복귀를 예고했으나, 여론의 냉담한 반응에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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