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태국 당일치기 여행법 '원데이 푸드 트립 in 태국'

뜨거운 태양과 우거진 수풀, 활기 넘치는 야시장과 푸르른 바다가 공존하는 태국, 언제쯤 다시 가볼 수 있을까요? 일단은 숨을 고르며, 천천히 태국을 향한 설렘을 키워가 보자는 의미에서 준비했어요. 태국의 맛을 아주 조금이라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것들로.

01. [커피] 부암동 몽유도원 도이창
"부암동에서 만나는 태국의 스페셜티 커피"

먹거리의 천국으로 불리는 태국. 혹시 커피도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태국의 커피라니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된다면 ‘도이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서울 부암동으로 향해보시죠. 크고 널찍한 내부와 아름답게 꾸며진 야외 마당이 운치 있는 이 곳에서, 파란 하늘과 짙은 녹음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이 태국 여행의 로망을 한층 더 키워줄 거에요.

Signature Menu
▶아메리카노 5,000원
▶셀프 세라믹 드립 8,500원
▶블루베리 크라운 (페이스트리) 3,500원

INFORMATION

위치서울 종로구 창의문로11길 10 1층운영월-금 11:00~18:00 토-일 11:00~21:00 (코로나19 임시 스케줄)문의02-391-1447

02. [맥주] 레오LEO
"강렬한 눈빛의 표범과 붉은 컬러에 홀리다"

태국의 국민 맥주 중 하나인 레오 맥주는 강렬한 눈빛의 표범과 붉은 컬러가 인상적인데요. 부드럽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인 라거 종류이고, 진하고 기름진 안주와 궁합이 훌륭하답니다.
사람들로 바글거리는 카오산로드의 야외 테이블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아, 갓 나온 팟타이와 함께 먹으면 세상 제일 맛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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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빠툼타니 브루어리 Pathumthani Brewery도수5.0%가격2,500원

ⓒSingha Corporation

03. [음식] <길 위의 셰프들 - 방콕>
"태국 길거리 음식으로 여행 대리만족"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태국 방콕편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길거리 음식이라는 고유한 문화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풍부하게 전달해준답니다. 감각적인 촬영과 편집으로 담아낸 방콕 풍경을 보다 보면 여행 뽐뿌까지 차오르지요. 길거리 음식으로 여행 대리만족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당장 정주행하러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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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길 위의 셰프들 (Street Food, 2019)장르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Netflix

04. [과자] 킹아일랜드 구운코코넛칩
"자꾸 손이 가는 매력"

태국은 풍부한 열대과일을 자랑하는 나라답게 과일을 이용한 식품들 역시 다채로운데요.
그 중 ‘킹아일랜드 구운코코넛칩’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간식 중 하나에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의 특징으로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이 있어요. 오리지널 외에도 초콜릿 맛, 커피 맛, 카라멜 맛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하니 골라먹는 재미 또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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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Ampol Food Processing Ltd.가격1,090원 (세부몰 기준)구매처슈퍼네이쳐, 세부몰 등

05. [탄산수] 싱하 소다 워터
"갈증! 한번에 해결"

태국의 국민 탄산수, ‘싱하 소다 워터’. 글라스 보틀에 담아 산화 손실이 적은 덕에 페리에나 트레비 등 다른 탄산수에 비해 훨씬 탄산이 센 편이에요. 다른 과일 향 등이 첨가되지 않아 훨씬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후텁지근한 오후에 벌컥벌컥 들이키는 상큼하고 청량한 스파클링 음료. 여름날에 이런 즐거움 하나쯤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INFORMATION

제조SINGHA (WANGNOI BEVERAGE Co., Ltd.)가격개당 940원 (마켓컬리 기준)구매처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Singha soda water

• 출처 : the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