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걱정없는 집콕생활 '전기식 침구 대체할 친환경 히트(HEAT)템'

2022. 8. 22. 20:32생활정보

728x90
반응형
728x170

한파에 시달린 영혼을 위로해 줄 따뜻한 잠자리.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온수, 전기 매트의 수요가 급증한다는데, 전자파 걱정 없이 이불 속을 데워 줄 친환경적인 방법(Eco-Heating)은 없을까? 전기요를 대체할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지를 살펴보았다.

01. 보온 물 주머니, '핫 워터 보틀'
"뜨거운 물 주머니를 이불 속에"

보온 물 주머니를 잠자리에 들기 10분 전, 잠자리에 두고 이불을 덮어 둔다. 뜨거운 물이 들어 있는 천연 고무 주머니가 이불 속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 줄 것이다. 보통 이 보온 물 주머니를 끌어 안고 자거나 배 위에 두고 자기 마련인데,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잠자리에 들기 전, 이불 속에 미리 두어 초기 열도 빼내고 화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후리스 소재의 물 주머니 커버를 씌우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02. 침구의 소재를 달리하자
"열 손실을 막아 줄 가볍고 촘촘한 이불"

오로지 '체온'만으로 이불 속 온도를 데우기 위해 침구의 소재를 달리하는 방법이다. 덮는 이불로 억누름이 없는 가벼운 충전재에 촘촘하게 누빔 처리된 이불을 선택한다. 특히 플란넬 면 소재는 푹신하게 만들기 위해 브러시 가공이 되어 더 많은 공기를 가둬두는 소재. 자는 동안 체온의 손실을 막아 이불 속을 확실하게 데워 줄 것이다. 패드는 땀의 배출로 인해 세탁을 자주 해야 하므로, 얇게 가공된 담요나 누빔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03. 친환경 미니 라디에이터와 컨벡터
"히터의 잔여 온기로 외풍을 차단"

겨울 철, 이불 속이 차가운 이유 중 하나로 '외풍'을 들 수 있다. 외부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방 안을 채우는 것이 원인. 이럴 경우 전체적인 방 안의 공기를 데워주거나 외풍의 원인이 되는 문틈, 벽을 찾아 에코 방식의 난방기를 두면 좋다. 차가운 공기를 유입해 따뜻한 공기로 배출하는 대류식 컨벡터, 혹은 친환경 오일을 짧은 시간에 데워 실내 공기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미니 라디에이터는 좋은 차세대 난방 기기로 부상 중이다.

04. 팥, 곡물 주머니를 활용한 수면용 핫팩
"두한족열.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수면 시 발이 따뜻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 일반적으로 수면 양말을 신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양말을 신으면 오히려 수면이 방해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이럴 땐, 팥을 이용한 곡물 핫팩을 만들어 보자. 컴퓨터 키보드 사이즈의 천 주머니를 만들어 팥이나 곡물로 채운 뒤, 주머니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데운 후, 발 아래 두고 잔다. 팥은 몸을 보온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뜨겁게 데우면 온기를 제법 길게 유지해 천연 핫팩 주머니로 활용하기 좋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