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9. 17:46ㆍ투자인사이트
미국 진출의 최대 수혜자
수직계열화와 고객다변화로 타당한 프리미엄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9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2025년 예상 순이익에 PER 49배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이번 목표주가는 사업부별이 아닌 전사 기준으로 산정한 것입니다. 이유는 2023년 예상 매출액의 74%가 에너지 소재에서 발생하며, 이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메탈소싱부터 양극재까지 수직계열화를 장점으로 완성차/셀메이커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지역 내 동사의 협상력이 커지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도 기대됩니다. 2차전지 소재 내 프리미엄을 받기에 충분한 타당성을 지니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극재/음극재 수익성 개선도 증명해야 합니다.
1Q23P: 영업이익률 1.8%(+1.4%p QoQ), 2Q23 매출액 +23% 예상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1.14조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21% 감소하여 시장기대치(OP 385억원)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에너지소재에서 양극재 매출액은 전분기 고객사 재고조정의 낮은 기저와 얼티엄셀즈향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64% QoQ 증가했고, 음극재 사업도 20%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마진율이 예상보다 크게 낮았는데, 양극재는 고객사와의 가격정책 이슈, 음극재는 전분기 생산한 재고 판매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이 부정적이었습니다. 2Q23 예상 매출액은 1.3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80억원으로 236% QoQ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4.9%(+3.1%p)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얼티엄셀즈향 양극재 물량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전분기 일회성 이슈의 제거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컨콜: 수익성도 동시에 추구. 캐나다 25년 양산. 메탈보다 환율 관건
과거에는 투자에 집중하다가 현재는 수익성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공장은 2025년 3월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APEX 부담이 적지만 해외에서는 수익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바인딩 물량을 확보하여 신규 투자의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 리튬 사급의 저가 문제는 일회성 이슈이며, 메탈 가격보다는 환율 영향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니켈 조달에 있어서는 낮은 가격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목분석) DL이앤씨 (375500), 1분기 실적 분석 매출액 성장 싸이클 진입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 2023.05.02 |
---|---|
(종목분석) 에스티팜 (237690), 1분기 실적과 매출액 영업이익 하회 하반기 수주 확대 전망 및 목표주가 유지 (1) | 2023.05.02 |
(종목분석) LG전자 (066570), 2023년 스타트 활기찬 전장 부문 전자제품 수익성 개선을 이끈 비용 효과 (0) | 2023.04.29 |
한미반도체 (042700), 2023년 1분기 실적 부진에도 2024년 투자 회복 기대: 투자의견 하향 및 목표주가 상향 (0) | 2023.04.26 |
천보 (278280), 1분기 실적 부진에도 2분기부터 회복세 예상 소재 기업 P 하락과 Q 감소 이후 전망 (0) | 202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