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K의 무지출 챌린지

2022. 9. 21. 19:42IT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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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 푼 안 쓰는 하루 행동하는 만큼 아낀다.

89% yes 폭등한 물가에 외식이 망설여진다
“최저임금보다 비싼 점심값은 괴로워!”
09:00 일찍 일어나는 자가 간식을 쟁취한다 무지출 챌린지를 결심하고는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회사에 도착한다. 회사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조식을 받기 위해서다. 아침 식사를 든든히 먹으면 불필요한 군것질 없이 점심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내키지 않는 메뉴라면 잘 챙겨두었다가 집으로 가져가 저녁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일찍 출근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고를 수 있는 탕비실 간식에 있다. 업무용 책상 서랍에 두둑하게 채워놓은 간식은 카페인과 당이 당기는 애매한 시간에 발생하는 자잘한 소비를 줄인다.
12:00 회사 문을 나서지 마라 팀에 후배가 생기면서부터 식대의 규모가 커졌다. 연차가 쌓이자 점심 식사 시간은 곧 소비 요정으로 변신해야 하는 순간이다. 직장인의 세계에서 불편한 장유유서는 사무실 밖의 소비에도 적용된다. ‘런치플레이션’으로 밥값도 부담스러운데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카페에 가는 습관은 바뀌지 않고 여전히 자연스럽다. 카페에 자리가 없다면 포장을 해서라도 한 손에 커피를 쥐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건 직장인의 유일한 낙이라는 걸 알기에 외면할 수도 없다. 일단 나가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순간에는 지갑을 열 수밖에! 선배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 같은 찝찝함을 방지하기 위해 점심은 회사 안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혹은 구내식당에서 해결한다.
14:00 졸음이 쏟아지면 손가락을 놀려라 무기력하고 졸음이 쏟아질 때면 수다를 겸해 커피나 담배와 함께 쾌락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하고 이것도 결국 돈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 찰나의 행복을 위해 의무적으로 할애했던 소비를 줄이고, 대신 스마트폰에 집중한다.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태우는 것만큼이나 큰 기쁨을 주는 앱테크를 위해서다. 퀴즈,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광고를 보면서 소소하게나마 돈을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8:00 무지출도 아는 게 힘이다 무지출 챌린지 시작과 동시에 출퇴근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남이 운전하는 이동 수단을 타고 다니다 보니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더 많이 모으고 적게 쓰기 위해 출퇴근길에는 현금으로 전환되는 카드 포인트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찾아 관련 카페와 커뮤니티를 순회한다. 절약과 각종 혜택 정보는 발품을 팔면 팔수록 나오니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좋다. 퇴근 시간이 다가올 때 들썩이는 집중력을 부여잡기 위해서도 때로는 열심히 일하는 척 다양한 웹사이트를 순회한다. 퇴근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원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은 덤이다.
20:00 동선을 최소화하라 회식이 있는 날이 아니면 저녁 식사는 모두 집에서 해결한다. 회식의 순기능을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하고 깨달았다. 평소 참았던 술과 호사스러운 저녁을 회식으로 실현할 수 있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의미 없는 야근 역시 줄였다.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야근으로 저녁을 먹으면 또 한 번의 외식값이 빠져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무지출 챌린지로 얻은 의외의 효과가 정시 퇴근이라는 점에서 생산성 역시 향상되었다. 일주일에 3번으로 지정한 무지출 데이에는 회식 이외의 저녁 약속은 절대 잡지 않는다.
무지출 챌린지의 반려앱
걸을수록 쌓인다. 건강과 절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짠테크의 러닝메이트.
물로 잘 먹고 잘 걷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앱. 동원샘물이 만든 건강 챌린지 앱 물로는 1만 보 걷기, 영양제 챙겨 먹기, 식단 기록하기, 물 마시기 등의 착한 챌린지가 언제든 열려 있다. 난이도에 따라 보상하는 포인트가 천차만별이라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 해당 미션을 완료하고 인증한 뒤 쌓인 포인트는 동원샘물로 교환해 공짜 물을 마실 수 있다.
 
모니모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을 통합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앱 모니모는 걸음 횟수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한다. ‘젤리’로 불리는 리워드는 현금으로 교환해 송금, 펀드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걷기 외에도 한 달간 목표한 기록에 도전하는 챌린지, 게임 등 돈을 버는 쏠쏠한 방법이 다양하다. 이벤트는 한 달 기준 사전 신청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토스 스마트폰으로 측정된 걸음 수와 위치 정보를 활용해 보상받는다. 보상은 측정된 걸음 수를 달성하는 미션과 특정 지역을 방문하는 미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포인트는 토스 앱을 통해 은행 계좌로 출금할 수 있으며, 앱의 상품이나 기프티콘을 구매하거나 토스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이용자를 독려하는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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