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열애' 신동엽·이소라, 23년 만의 재회...감동적인 대화 전개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가 드디어 공개됩니다. 오늘 오후 6시에 유튜브 매리앤시그마 채널의 '슈퍼마켙 소라'에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소라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하고, 그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신동엽이 출연하게 되며, 이소라와의 재회는 약 23년 만에 이루어집니다. 두 사람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약 6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갔으나 결별하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재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2023년 11월 29일 OSEN에서 단독 보도된 내용입니다.

 

그 후,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하여 한 남자 아이와 한 여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소라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소라가 다른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에도 '전 남친'을 초대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이를 '할리우드 마인드'라고 평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는 이소라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라와 관련된 광고나 TV 프로그램이 나올 때마다 선혜윤 PD는 남편을 장난치며 놀렸고, 자녀들에게도 '아빠의 전 여친'이라고 언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동엽은 "우리가 헤어진 게 2000년도인가? 23년 만에 만난다"고 말했고, 이소라는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지금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은 "그런데 나는 와서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마주 앉아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시작한 신동엽과 이소라. 이소라는 러브샷을 시도하려다가 "이런 거 하면 안 되겠다. (이)효리는..."라고 말을 끊었고, 신동엽은 "효리랑 너는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메리고라운드 원정우 본부장은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데, 신동엽과 이소라가 마주 앉은 후에는 매우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지난 2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슈퍼마켙 소라'의 첫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슈퍼마켙 소라'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의 자회사인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하여 만든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첫 작품입니다. 이 채널은 압박면접, 꽃밭병동, 사장님이 미쳤다 등 인기 웹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트렌드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년 열애' 신동엽·이소라, 오늘(6일) 재회..23년 만 "숨소리까지 들려" [Oh!쎈 이슈]© 제공: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