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38)
-
리니즈 게임에 불만, 장난으로 'NC 앞에서 칼부림' 예고 글
"리니즈 게임에 불만, 장난으로 'NC 앞에서 칼부림' 예고 글" 경북경찰청 전경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청도에 거주하는 A씨(30대)는 게임을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의 채팅방에서 "NC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21일 누군가 국민신문고에 A씨가 작성한 글을 신고했고, 전국적으로 유사한 모방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청은 이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배당했다. 같은날 오후 10시30분쯤 A씨는 경찰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리니즈 게임에 불만을 가져 장난식으로 글을 썼는데 언론보도를 보고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직원을 테러하겠다'는 예고글이 잇따르자 전 직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3.08.22 -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 직업 공개됐다…반전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 직업 공개됐다…반전© 제공: 터보뉴스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연필 사건’ 가해 학생 부모가 경찰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 학부모는 숨진 교사의 휴대전화로 전화와 장문의 무문자를 보냈다. 다음 날에는 남편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기도. mbc ‘pd수첩’ 유튜브© 제공: 터보뉴스 ‘연필사건’은 숨진 서이초 교사의 반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고인은 이로 인한 학부모 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문유진 변호사에 따르면, 연필사건 가해 학생 학부모이자 현직 경찰인 A씨는 7월 12일 오후 3시 30분을 전후로 두 차례 고인의 휴대전화로 전화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1분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으로 장문의 문자도 ..
2023.08.22 -
몸무게 좀 재겠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 탈 때 승객 체중 잰다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몸무게 측정에 나선다. 안전 운항, 연료 비용 절감 등을 위해서지만 측정을 원하지 않는 승객은 이를 거부할 수 있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8~19일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이뤄지는 승객 표준중량 측정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이 수치는 항공기 무게나 중량 배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용객들은 탑승 전 게이..
2023.08.21 -
아이가 무슨 죄..'교권침해 부모' 유치원생 퇴학 방침 연좌제 논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해 교권 강화와 관련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교권침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유아 퇴학을 가능하게 하는 고시안을 만들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유아교육은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퇴학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교원단체는 연좌제라는 이유 등으로 반발하고 있다. 현행법 내용 명시…"학습권 침해 아냐"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는 학부모 갑질 시 유아의 퇴학을 가능하게 하는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마련했다. 학부모가 교권침해 행위를 3~4번 계속할 경우 유치원 규칙에 따라 퇴학 조치가 가..
2023.08.21 -
보라매공원서 환복 후 이동···경찰, 봉천동서 나흘째 실종된 고등학생 수색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실종된 김지혜양(15)의 모습.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제공© 경향신문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고등학생이 실종 당일 교복을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이동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로 확인됐다. 경찰은 실종 학생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봉천동에서 실종된 김지혜양(15)이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쯤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겉옷으로 상의를 갈아입은 후 이동하는 장면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김양이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김양의 가족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3.08.21 -
'돈을…' 주호민에게 고소 당한 특수교사, 정말 믿지 못할 소식 날아왔다
웹툰 작가 주호민에게 고소 당한 특수교사가 자신에게 주어진 기부금을 타인을 위해 쓰기로 했다. 20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사실이다. 지난 7월 말부터 주호민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 당한 특수교사 A씨를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주도자는 류재연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다. 류 교수는 33년 경력의 특수교육 전문가다. 그는 재판 증거로 제출된 녹취록을 분석해 아동학대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장본인이다. 주호민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시즌3'© 제공: 위키트리 모금은 A씨의 재판 변호사 선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블로그, SNS 등에서 이뤄졌다. 전국의 교사, 특수교사, 학교장, 장학사, 학부모, 임용고시 수험생, 장애인 관련 단체, 일반 시민들이 힘을 보탰다. 그 ..
2023.08.21 -
초호화 ‘워터파크’ 배수구로 빨려 들어간 이용객, 결국 숨진 채 발견돼
중국 남방 도시 후난성의 한 유명 워터파크에서 한 중년 남성으로 보이는 이용객이 배수 시설에 빨려 들어가 숨진 것으로 알려져 관리 감독의 책임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사진: 웨이보© 제공: 나우뉴스 한낮 최고 기온이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중국 남방도시 워터파크(물놀이공원) 이용자가 물놀이 중 배수구 안으로 휩쓸려 내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중국 민난망 등 현지 매체들은 남방도시 후난성 타오장현에 소재한 워터파크 ‘환락왕국’에서 수영장 배수구로 빨려 들어간 이용자가 수색 끝에 발견됐으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타오장현 문화여유국은 이번 사고가 지난 19일 후난성 소재의 유명 워터파트에서 발생했으며, 물놀이가 한창이었던 워터파크 안에서 돌연 배수구 안으로 빨려 내..
2023.08.21 -
관광객 넘쳐나는데...日호텔 종업원, 잠자는 女투숙객들 ‘몰카’ 찍다 현장 체포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이 없음)김태균 기자© 제공: 서울신문 일본을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의 유명 관광지 호텔에서 종업원이 잠자는 여성 손님들을 도촬하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경찰은 지난 19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차이나타운에 있는 ‘로즈 호텔 요코하마’의 객실에 침입한 혐의로 이 호텔 남성 직원 이케우치 유타(21·요코하마 거주)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당일 프런트 데스크 담당이었던 이케우치는 마스터키를 이용해 손님이 묵고 있는 객실에 침입해 여성들의 잠자는 얼굴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일본 요코하마시 차이나타운. (사진..
2023.08.20 -
직원 열심히 일하는데, 팁 주실래요?…식당·카페서 팁 요구받는 경우 늘어
식당과 카페에서 소비자에게 팁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면서 '팁 문화'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연남동의 한 카페에서 주문 중 팁을 요구받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는 주문을 받는 직원이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팁 어떠신가요?"라면서 태블릿을 보여줬다고 적었습니다. 화면에는 결제 가격의 5%, 7%, 10% 등을 팁으로 줄 수 있게 하는 선택지가 있었다고 했습니다.그는 "이런 건 대체 왜 들어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지난달에는 "직원이 친절했다면 테이블당 5천 원 이상의 팁을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을 게재한 식당과 카운터에 '팁을 넣는 유리병'을 비치한 카페가..
2023.08.20 -
비 맞고 울고 있는 20대 대학생, 알고 보니 극단 선택 직전이었다
가정사를 비관해 투신하려던 20대 대학생이 지나가던 경찰에게 구조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정사를 비관해 투신하려던 20대 대학생이 지나가던 경찰에게 구조된 사건. /SBS© 제공: 위키트리 1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봉산파출소 경관들은 지난달 18일 순찰 중 돌산대교 중간쯤 인도 난간에서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비에 젖은 채로 흐느끼는 남성의 이상행동에 위험을 감지한 경찰은 순찰차를 돌려 남성에게 다가갔다. 당시 A군은 자신의 휴대폰 등 소지품을 이미 바다에 던져버린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을 설득해 차에 태운 뒤 파출소에 데려가 안심시켰다. 남성은 자신을 순천에 사는 20대 대학생이라고 밝히며 가정 형편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
2023.08.20 -
제발 가지 마세요…하루 68명 살해 당하는 이 나라
"제발 가지 마세요"…하루 68명 살해 당하는 이 나라© 제공: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손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올해 2분기(4∼6월)에만 하루 평균 68명이 살해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현지시간) 남아공 경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남아공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622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68.4명이 살해당한 셈으로, 이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피해자는 1188명(약 19%)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콰줄루나탈주가 15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인구가 많은 하우텡주가 1천48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이스턴케이프주(1139명), 웨스턴케이프주(939명), 음푸말랑가주(332명), 노스웨스트주(231명), 프리스..
2023.08.20 -
'팔꿈치 소금 퍼포먼스' 솔트배 버거, 결국 폐업…형편 없는 맛
요리 도중 소금을 팔꿈치에 뿌리는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요리사 ‘솔트배’(본명 누스렛 괴체)가 미국 뉴욕에 오픈한 수제버거 식당이 혹평 속에서 3년 만에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음식에 간을 할 때 팔꿈치를 들어 소금을 떨어뜨리는 특이한 동작으로 주목 받은 솔트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2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유명한 요리사입니다. 솔트배는 전세계 20개 도시에서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솔트배가 유니온스퀘어파크 인근에 오픈한 수제버거매장 ‘솔트배 버거’는 지난 6월 ‘장소 이전’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새 주소는 솔트배의 메인 레스토랑인 누스렛 스테이..
2023.08.20 -
합정역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바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승객을 폭행한 남성이 과거 미분화 조현병으로 치료 받은 바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9일 사건현장 / 연합뉴스© 제공: 위키트리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가 과거 조현병을 진단받았다고 밝다. 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미니 멀티툴(캠핑용 다용도 칼)을 손에 쥔 채 남성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날카로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이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으로 20대 남성 2명이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 디시인사이드 교통갤러리© 제..
2023.08.20 -
20년간 21억 받는다...8000원어치 구매한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
"20년간 21억 받는다"...8000원어치 구매한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 (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170회차 '연금복권720+'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다. 1등 1매, 2등 4매다. A씨는 "평소 로또복권만 구매했는데 어느 날부터 연금복권을 매주 사고 있다. 복권은 생각날 때마다 1~2만원씩 소액으로 구매하고 이번에 연금복권은 8000원어치를 샀다"며 "남편과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당첨번호를 확인했는데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 당첨을 간절히 원했는데 소원을 이룬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
2023.08.19 -
아이돌 콘서트서 칼부림…잡고보니 11살 '무적 촉법'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온라인 상에 '흉기난 동 예고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검거된 이 중에는 촉법소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촉법소년은 죄를 지어도 형사 처벌을 할 수 없어 '무적(無敵)'이라는 한탄이 나오지만, 경찰은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부림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에 경찰관 39명이 출동해 자정까지 일대를 수색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장난삼아 올린 글 하나에도 만일을 대비해 수사·수색 인력을 대거 투입할 수밖에 없어 치안력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다. 경찰은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
2023.08.19 -
‘반성한다’던 n번방 조주빈, 정작 뒤에서는 이런 일 저지르고 있었다
‘반성한다’던 n번방 조주빈, 정작 뒤에서는 이런 일 저지르고 있었다© 제공: 논현일보 조주빈 범죄수익 납부 내역 추징금만 1억 832만 원 그러나 겨우 7만 원 납부 출처 : 뉴스1© 제공: 논현일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렘’을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징역 42년을 선고받은 ‘N번방’ 조주빈이 수감된 지 2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조주빈은 여러 차례 “반성하겠다”며 소식을 전해왔는데, 말과 영 반대인 행동이 알려져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한겨레에 따르면 조주빈이 현재까지 납부한 범죄수익금은 7만 원이라고 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21년 조주빈에 징역 42년 형을 내리면서 조 씨 검거 당시 압수됐던 현금 1억 3,000여만 원과 가상화폐 몰수뿐 아니라 약 1억..
2023.08.19 -
무려 23명 살해한 엘살바도르 갱단 두목, 징역 634년 선고
사진=징역 634년을 선고받은 갱단 우두머리 페를라© 제공: 나우뉴스 각종 악행을 일삼던 엘살바도르 갱단 우두머리에게 2600년대까지 수감생활을 하라는 중형이 선고됐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조직범죄형사재판부는 갱단 ‘살바트루차’의 우두머리 아마데오 에르난데스 페를라에게 징역 63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서 모두 피고의 유죄를 인정했지만 죄목별 형량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페를라는 2011~2017년 엘살바도르 전국에서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 검찰에 따르면 최소한 23명을 살해했고 50건 이상의 살인을 계획하고 공모했다. 다수의 살인미수를 사주한 혐의도 있다. 페를라는 납치와 협박, 강절도, 심지어 테러까지 저질렀다. 검찰은 “보통 특정 지역을 무대로..
2023.08.19 -
악성 민원에 쓰러진 공무원 끝내 숨져…'쇼 하지마' 조롱까지
경기 동화성세무서에서 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불명에 빠졌던 민원팀장이 끝내 숨을 거뒀다. 17일?국세청?등에?따르면?지난달?24일?민원인을?응대하는?과정에서?쓰러져?의식불명?상태였던?동화성세무서?민원팀장?A씨가?전날?오후?1시 50분쯤 사망했다.?고인이?업무 중 실신한?지?24일?만이다. 장례는?가족장으로?치러지며,?빈소는?오산장례문화원에?마련됐다.?발인은?오는?18일이다. 악성 민원에 쓰러진 공무원 끝내 숨져…"쇼 하지마" 조롱까지© 제공: 아시아경제 앞서?A씨는?지난달 24일?오후?3시쯤 동화성세무서를?찾아온 여성 민원인을?상대하던?민원실?직원의?응대를?돕기?위해?직접?나섰다가?의식을?잃었다.?당시?부동산?관련?서류를?떼러 온?민원인은?법적?요건이?안?돼?발급이 힘들다는 이야기에?강한?어조로?고성..
2023.08.18 -
바리깡 폭행남, 초호화 변호인단→집안도 눈길…신상 제보 받아
'살화탐사대'에서 소개돼 공분을 산 이른바 바리깡(바리캉,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는 이발 기구) 폭행남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채널을 운영 중인 이세욱은 커뮤니티를 통해 "'바리깡 사건'의 피해자를 만났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했다. 그는 "범행 이후 무려 3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중인 가해자와 그 가족들의 태도는 인류애를 저버릴 만큼 치가 떨린다"라고 분노했다. MBC '실화탐사대' 영상 캡처© 톱스타뉴스 이어 "가해 남성 김모씨는 강남의 모 호스트바에서 접객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며 "김씨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이계시다면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욱은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어, 바..
2023.08.18 -
월급 375만원 탕후루 알바,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후기 전합니다
한때 '꿀 알바다' vs '최저 임금 수준이다'로 의견이 분분했던 월급 375만 원의 탕후루 아르바이트 후기가 전해졌다. SBS '스브스 뉴스'팀은 구인 글로 화제가 된 탕후루 가게의 직영점에 방문해 아르바이트의 실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탕후루 자료사진 / 연합뉴스© 제공: 위키트리 앞서 지난달 강남역 한 탕후루 가게가 월급 375만 원의 탕후루 아르바이트생을 구인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고에 따르면 근무는 주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하루 총 12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약 1만 3000원 수준이다. 해당 공고는 뽐뿌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주목받았다. 웬만한 중소기업보다는 급여가 높다며 '꿀 알바'라는 반응과 근무 시간과 강도를 보면 '최저 임금 수준'이라는 ..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