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1. 01:23ㆍ생활정보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어떤 날은 맛있고, 어떤 날은 뭔가 빠진 듯한 맛이 나죠? 재료는 다 넣었는데 2퍼센트 부족한 맛.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무엇? (스피드 아니고) 바로, 시즈닝입니다. 주방에 두면 요리가 간편해지는 필수 시즈닝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고기 한 점을 먹어도, 두 배로 맛있게 드세요!
01. 시즈닝의 꽃,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
"스페인 국민 향신료"
스페인의 대표 메뉴 빠에야와 뽈뽀를 요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가루, 바로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인데요.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도 금세 훈연 향과 불 맛이 나는 시즈닝이죠. 저염 혹은 무염 식단 중이라면 파프리카 파우더로 요리해보세요. 나트륨은 낮추고 본 재료의 감칠맛은 살아나 마지막 남은 한 숟가락이 아쉬워질지도 몰라요.
02. 닭가슴살, 진지한 요리가 되다
"운동 식단이니까 맛을 잡아야지"
관리를 위한 닭가슴살 식단은 때론 지치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죠. 이럴 때 닭가슴살 요리에 시즈닝만 톡톡 뿌려주세요. 허브를 비롯한 건조 마늘, 양파, 바질, 파슬리 등 맛이 풍부해, 요리하지 않아도 품격 있는 접시가 완성될 거에요. 식단 관리 중이라면 더욱 천연 시즈닝을 잊지 마세요!
03. 양갈비 드세요? 굽기 전에 이것!
"집에서도 이국적인 맛 잡는다"
한돈 토마호크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와 같은 요리는 고기 등급이 아무리 최상급이라 해도 외식 때 먹었던 본연의 맛을 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집에서도 이국적인 맛의 포인트를 잡는 일이 가능하답니다. 고기를 굽기 전, 마리네이드 할 때 건조 송로 버섯, 핑크 솔트, 흑후추와 겨자씨 등으로 무장한 시즈닝만 뿌려주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스테이크 요리 일수록 시즈닝 가루의 효력은 엄청나답니다.
04. 비건에 감칠맛을, 김치 파우더
"샐러드에서 돼지고기 요리까지"
한국인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김치 시즈닝은 현재 아마존 베스트셀러템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특히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30대 여성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심심한 샐러드 혹은 돼지고기찜 요리에 이 시즈닝을 활용하면, 김치 맛이 더해져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05. 모르면 섭하지, 엄마표 천연 시즈닝
"한국의 감칠맛은 좀 달라"
멸치, 다시마, 건새우에서 표고 버섯. 유명 한식당에서 엄마표 집 요리까지, 한식의 감칠맛을 담당하는 필수 재료인데요. 프라이팬에 볶아 물기와 잡내를 제거한 후 믹서기에 그대로 갈아주면 완성되는 한식 천연 시즈닝. 특히 전골을 비롯한 국물 요리에서 깊은 감칠맛을 우려내는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만들어 두고 요리할 때 사용하면 훨씬 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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