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기원, 12살 子 아빠됐다…'이지아 닮은' 여친과 재혼 (종합)

2023. 3. 17. 10:06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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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이혼 6년 만에 재혼에 골인했다. 신부는 방송을 통해 소개했던 11살 연하 ‘돌싱맘’ 모델과 교수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윤기원은 지난 11일 11살 연하 모델과 교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기원은 지난해 2월부터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윤기원은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 그 친구 생일이었다. 만난 지 두 달도 안됐는데 빈소를 함께 지켜줬다”고 밝혔고, “앞으로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는데, 야금야금 생각이 바뀌더라”며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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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의 신부는 11살 연하 모델과 교수다.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윤기원은 자신보다 3cm가 크다는 모델과 교수 이주현 씨를 소개했다. 이주현 씨 역시 윤기원과 마찬가지로 이혼 경력이 있었지만 12살 아들이 있다는 점이 윤기원과 달랐다. 이주현 씨는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윤기원이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나는 좋았다.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라고 위로했다.

윤기원은 방학 때마다 이주현 씨의 아이를 만나 친분을 쌓았고, 아들까지 셋이 함께하는 삶을 꿈꿨다. 이주현 씨는 “너무 고맙고 셋이서 행복하고 싶다”고 윤기원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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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사람이 가족이 되어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싶다는 꿈이 이뤄졌다. 지난 11일 열린 결혼식에는 윤기원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윤기원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황은정과 이듬해인 2012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기원은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 ‘사랑 밖엔 난 몰라’, ‘순풍산부인과’, ‘덕이’, ‘이브의 모든 것’, ‘아름다운 날들’, ‘우리집’, ‘라이벌’, ‘때려’, ‘작은 아씨들’, ‘자매바다’, ‘사랑과 야망’, ‘가족연애사2’, ‘사랑하기 좋은 날’, ‘경성스캔들’, ‘대왕세종’, ‘카인과 아벨’, ‘제중원’, ‘추노’, ‘시크릿가든’, ‘패션왕’, ‘돌아와요 아저씨’, ‘대박’, ‘딴따라’, ‘바벨’, ‘간택-여인들의 전쟁’, ‘철인왕후’ 등과 영화 ‘보스 상륙 작전’, ‘신 전래동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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