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9. 14:44ㆍ투자인사이트
올라갈 일만 남았다
◼ 중장기 주주 환원 방향성 제시에 따른 지주사 할인율 감소
◼ 정유부문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4 CDU 정기보수, 재고관련손실 발생)
◼ 미국 외 지역 수율 안정화(85% 이상)로 연간 전체 수율 80% 이상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SOTP 방식으로 목표 주가를 도출했습니다. 정유 및 윤활유 사업부문은 12.1조원, 기타(소재 및 E&P)는 8.1조원, SK 온은 16.5조원을 고려했습니다. SK 온의 2024년 EBITDA 2.7조원에 Target EV/EBITDA 14.5배, 지분율 80%, 지주사 할인율 40%를 적용하였습니다.
1Q23 Preview: 예상 영업이익 1,569억원(QoQ 흑전, YoY -90.5%)
1분기(2023년 1월~3월) 예상 매출액은 18.3조원이며, 전분기 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예상 영업이익은 1,5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기대치인 5,039억원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유부문의 예상 영업이익은 3,316억원으로 이는 직전 추정치(7,605억원) 대비 56.4%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는 1) #4 CDU 정기보수(24만B/D, 전체 생산능력의 28.6%)로 인한 가동률 하락, 2) 재고 관련 손실 1,650억원 등이 원인입니다. 2차전지 사업부문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1) 미국 #2 공장 수율 개선이 미진하여 고정비 발생, 2) 임직원 격려금(3~400억원)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이 원인입니다.
석유 부문의 견조한 이익을 바탕으로, 수율 상승 효과 본격화 기대
OPEC+ 감산 결정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휘발유/항공유 마진 강세로 2023년 정유 부문의 수익이 견조하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SK온의 수율 개선으로 인한 이익 상승이 기대됩니다. 미국 외 기타 지역의 수율이 안정화되면(중국 94~95%, 헝가리 80% 이상), 2023년 연간 전사 차원에서 80% 이상의 수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앤에프 (066970) 전망, 2023년 수주 모멘텀 본격화 예상 양극재 기업들의 증설과 수주 발표 이어져 (0) | 2023.04.11 |
---|---|
POSCO 홀딩스(005490) 전망, 예상 매출 19.3조원, 중국 철강 시장 회복과 리튬 사업 기대감에 따른 'BUY' 추천 (0) | 2023.04.11 |
SK스퀘어 (402340), 투자의 귀재로 떠오르다. 첫 주주환원정책 발표와 안정적인 투자/회수로 할인율 74%로 저평가? (0) | 2023.03.31 |
에코프로비엠 (247540), 한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투자의견 하향 조정 및 2030년 생산 캐파 100만톤 돌파 예상 (0) | 2023.03.30 |
NAVER (035420), 2023년 네이버의 글로벌 C2C 침공 시작!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