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94480), 쿠키런:킹덤 성장전략과 기대효과

 기존작 매출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비용 통제 진행

 <쿠키런:킹덤> 중국 흥행에 따른 실적 퀀텀 점프 예상

 해외 매출비중 높아지며 실적 성장, 멀티플 확장 동시에 나타날 전망

 

 

1Q23 Preview: 2주년 업데이트 효과와 비용 절감

1Q23에 데브시스터즈의 영업 수익은 496억원으로 예상됩니다. (YoY -18.3%, QoQ +1.2%) 이에 비해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예상됩니다. (YoY 적자전환, QoQ 적자지속, OPM -12.4%) 4Q22에 이루어졌던 BTS 콜라보레이션 관련 마케팅 비용이 사라지고, 일부 부서의 인력을 효율화함으로써 인건비를 제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에 진행된 <쿠키런:킹덤>의 2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는 지난 BTS 콜라보레이션 때보다 매출 기여도가 높다고 추정되며, 기존 작품의 매출 하락이 충분히 안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퀀텀 점프 – 신작과 중국 진출을 통한 성장

3월 20일, 쿠키런:킹덤은 중국 외자판호를 받았으며, 텐센트와 창유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외자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CBT, 사전예약, 출시까지의 기간이 매우 빨라졌으며, 2021년 9월 퍼블리싱 계약을 공시한 후 현지화 작업이 먼저 진행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키런:킹덤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진 중국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되며, 중국 시장 규모를 고려했을 때, 연평균 일매출 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퍼블리셔로부터 수취하는 RS를 25% 수준으로 가정했을 때, 출시 후 1년간 동사가 인식하게 될 순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키런:오븐스매시>는 6월 출시를 예상하며, PC, 모바일, 콘솔 전 플랫폼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킨 아이템과 시즌 패스 중심의 BM이 예상되어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대비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됩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10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미래 EPS를 기준으로 목표 배수 20배를 적용하여 산출됐습니다. 동사는 해외매출 비중 증가와 퀄리티 높은 캐주얼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어, 실적의 퀀텀 점프 뿐만 아니라 멀티플 리레이팅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전망입니다.